- 성인들의 말씀으로 듣는 고해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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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34 김철빈 [ssk5762] 스크랩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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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들의 말씀으로 듣는 고해성사
성인들의 말씀으로 듣는 고해성사고해성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을 돌아보는 데 핵심이 있다.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아내고(성찰), 알아낸 것을 뉘우치고(통회), 알아낸 죄를 겸손되이 숨김없이 고백하고(고백), 죄의 사함을 위해 사제가 일러주는 보속을 한다(보속). 하지만 아무리 과정을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고해성사의 참 의미를 깨닫기는 쉽지 않다. 이에 성인들이 고해성사에 관해 남긴 명언들을 통해 고해성사의 가치와 기쁨을 되새겨본다.‘오상(五傷)의 비오 신부’로 알려진 파드레 비오 성인(카푸친작은형제회·1887~1968)은 고해성사를 “영혼의 목욕”으로 비유했다.비오 성인은 “깨끗하고 비어 있는 방도 먼지를 뒤집어쓰고, 일주일이 지나서 되돌아가보면 그 방은 먼지를 털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신자들에게 매주 고해성사를 볼 것을 권유했다. 그 역시도 일주일마다 고해성사를 실천했다. 뿐만 아니라 명상과 양심 성찰도 게을리 하지 않고, 하느님의 뜻을 충실히 살아갔다.고해성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성인이 있다. 바로 ‘고해소의 성인’으로 불리는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1786~1859)다.비안네 성인은 “고해성사를 받으려면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째는 사제 안에 현존하는 하느님을 발견할 수 있는 ‘믿음’이고, 둘째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용서의 은총을 주시리라는 ‘희망’, 셋째는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인도해주며, 우리가 그분에게 잘못한 것에 대한 후회를 마음속에 심어주는 ‘사랑’이라고 말했다. 고해성사의 참 의미를 깨달았던 비안네 신부는 그 기쁨을 신자들과 나누기 위해 성무일도와 식사, 상담 시간을 제외하고는 하루에 18시간 정도 고해성사를 줬으며,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도 고해사제로서의 삶을 충실히 살았다.살레시오회의 창설자 요한 보스코(1815~1888) 성인은 예방교육과 함께 고해성사와 영성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는 특히 청소년들에게 ‘솔직한 고해성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바른 고해성사야말로 올바른 길을 걷게 하는 방법”이라고 말한 요한 보스코 성인은 기도서 또는 십계명을 순서대로 살펴 늘 성찰해야하며, 종이에 죄를 써서 고해사제께 읽는 것도 좋다고 조언하기도 했다.가톨릭신문, 2013년 6월 2일, 이지연 기자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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