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성심을 응시하는 성녀 말가리다, 코라도 자퀸토, 1765, oil on canvas

성화 해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칩니다.”(2코린 5,14) 예수 성심은 인간에 대한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나타냅니다. 하느님의 모상으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분의 생명을 나누어 받아 살게 하신 그 사랑과 우리를 위해 인간이 되시고 목숨까지 바친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에서 예수 성심을 깨닫습니다. 이러한 예수 성심의 사랑에 대한 가장 확실한 응답은 우리가 행하는 사랑의 실천입니다.

[2013년 6월 9일 연중 제10주일 서울주보 1면, 지영현 시몬 신부(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 그림 파일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은 것입니다.

원본 : https://www.wga.hu/art/g/giaquint/alacoque.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