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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베르노(5.15)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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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게레베르노 (Gerebernus)
성인 기본정보
축일 5월 15일
신분 신부, 순교자
활동지역
활동연도 +7세기

  •    성 게레베르누스(또는 게레베르노)는 아일랜드의 사제로 성녀 딤프나(Dymphna, 5월 30일)가 유아일 때 세례를 주었다. 아일랜드의 한 작은 부족의 족장인 성녀 딤프나의 아버지가 아내와 사별한 후 슬픔을 이기지 못해 점차 광기 어린 사람으로 변하면서 점점 아내와 닮아가는 자신의 딸과 결혼하려는 근친상간의 위험에 처했을 때, 성녀 딤프나의 고해 사제였던 그는 자신을 찾아온 성녀 딤프나를 도와 연로한 나이에도 불구하고 벨기에의 안트베르펜(Antwerpen)으로 피신하여 인근의 길(Geel)이란 곳에 기도처를 세우고 은수자로 살았다. 그는 평소 그리스도를 위해 동정녀로 살고자 했던 성녀 딤프나를 지도하여 그녀가 기도와 봉사 생활에 헌신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러던 중 그는 성녀 딤프나의 아버지가 딸의 행방을 추적하기 위해 보낸 이들에게 발각되어 무참히 살해되었다. 성녀 딤프나도 그녀의 아버지로부터 아일랜드로 돌아갈 것을 강요받았지만 끝까지 거부하고 저항하다가 분노한 부친의 칼에 참수당하고 말았다. 성녀 딤프나와 성 게레베르누스가 살해된 후 그들의 유해는 겔의 주민들에 의해 수습되어 근처 동굴에 안장되었다. 오랜 시간이 흐른 13세기 무렵 마을 사람들이 동굴에서 빛나는 관에 안치된 두 시신을 발견했다. 그녀의 관에는 ‘거룩한 동정 순교자 딤프나’라고 새겨진 판이 놓여 있었다. 그들의 유해는 새로운 묘에 안장되었는데, 성 게레베르누스의 유해는 후에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th Rhine-Westphalia) 지역의 크산텐(Xanten)으로 재이장되었다. 그 과정에서 유해 일부는 인근 마을인 손스베크(Sonsbeck)에 모셔져 두 마을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그는 게레브란두스(Gerebrandus)로도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