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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니아스(11.22)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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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아나니아스 (Ananias)
성인 기본정보
축일 11월 22일
신분 순교자
활동지역 아르벨라(Arbela)
활동연도 +345년

  •    성 아나니아스는 페르시아의 왕 샤푸르 2세(Shapur II, 309~379년 재위)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페르시아 제국 내 아시리아(Assyria)의 중심 도시인 아르벨라(오늘날 이라크 북부 쿠르드 지역[Kurdistan Region]의 가장 큰 도시인 에르빌/아르빌[Erbil/Arbil])에서 순교한 평신도이다. 그는 조로아스터교(Zoroastrianism)의 대제사장 아르디사그(Ardishag)의 명령으로 체포되어 세 번이나 잔인하게 채찍질을 당했다. 사형 집행인들은 그가 이미 죽었다고 생각해 광장에 시신을 버려두었지만, 다음날 밤 다른 그리스도인들이 그를 그의 집으로 데려왔을 때까지 살아있었다. 그는 그곳에서 신자들의 기도 속에 자신의 영혼을 하느님께 바쳤다. 죽기 전에 그는 고문을 받으면서 하늘로 이어지는 사다리와 빛나는 사람들이 와서 자신을 빛의 도시로 초대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옛 “로마 순교록”은 동방 정교회의 전통대로 12월 1일 목록에서 페르시아 아르벨라의 성 아나니아스 순교자라고 간단히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11월 22일로 축일을 옮겨 샤푸르 2세 왕의 박해 때 성 아나니아스가 어떻게 순교했는지 좀 더 자세히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