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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신앙은 왜 개인의 행위이면서 교회의 행위인가?
  • 신앙은 인격적인 행위이다. 곧,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느님에 대한 인간의 자유로운 응답이다. 아울러 ‘저희는 믿나이다.’ 하고 고백하는 교회의 행위이다. 실제로 믿음을 고백하는 것은 교회이다. 따라서 교회는 성령의 은총에 힘입어 각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신앙 보다 앞서가며, 개인의 신앙을 낳고, 지탱하고 기른다. 이러한 이유로 교회는 어머니이며 스승이다.
  • (요약) “교회를 어머니로 삼지 않는 사람은 누구도 하느님을 아버지로 삼을 수 없다.” -성 치프리아노
  • 31. 신앙의 조문들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 신앙의 조문들은 공동 언어를 사용하여 다른 신앙인들과 함께 신앙 진리들을 표현하고 거행하며 공유하게 해 주는 것이므로 중요하다.
  • 32. 교회는 어떻게 하나의 신앙을 간직해 왔는가?
  • 교회는 수많은 언어와 문화와 예식에 속하는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을지라도, 한 분이신 주님에게서 받아 유일한 사도전승으로 전해지는 유일한 신앙을 한마음으로 고백한다. 교회는 한 분 하느님이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고백하며 유일한 구원의 길을 선포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전승되거나 또는 기록된 하느님의 말씀 안에 담겨져 있고, 교회가 하느님의 계시로 제시한 진리를 한마음 한뜻으로 믿는다.
교리서(개정)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