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을 해주세요.

로그인
닫기
본당/공동체
2019.09.18 등록
크게 원래대로 작게
글자크기
서울 공덕동본당 50주년 미사...사랑 실천하는 공동체 다짐


서울대교구 공덕동본당(주임 이형재 신부)은 8일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본당 설립 5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사는 공동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염 추기경은 "십자가의 힘을 믿고 앞으로의 50년을 은총으로 채워가는 공덕동본당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덕동본당은 1969년 8월 설립됐다. 1979년에는 사랑의 집을 설립해 무의탁 노인을 돌봤다. 10여 년 전부터는 사랑의 집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1994년 3월에는 염리동본당을 분가시켰다. 1995년 9월 현 성당을 축성했다. 1998년에는 사랑의 음식 나눔회를 만들어 매주 목요일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등 사랑 실천에 큰 모범이 되고 있다. 신자 수는 2500여 명이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