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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8.13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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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 교회언론 종사자 모임
필리핀교회가 교회 언론인에게 기도로 무장한 채 사명감을 갖고 가짜 뉴스와 싸우며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필리핀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는 8월 6~9일 다바오에서 교회 언론 종사자 모임을 열었다. 이날 모임에는 80여 개 교구 홍보담당자와 언론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홍보위원회 위원장 밀로 후베르트 베르가라 주교는 이날 "가톨릭 매체 종사자들은 평화의 언론인이 돼야 한다"면서 "먼저 기도하고 그리스도로부터 영감을 얻어 우리가 선포하는 소식의 원천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필리핀주교회의 의장 로물로 발레스 대주교는 "소셜 미디어로 퍼지고 있는 이른바 가짜 뉴스 문제를 막는 것이 시급하다"면서 "가짜 뉴스를 막기 위해 최선의 예방책은 사람들이 진심어린 대화를 통해 진실이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레스 대주교는 "언론인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기사를 제공한다면 가짜 뉴스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UCA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