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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해외교회
2020.09.01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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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세계교회협, 코로나19 공동 대응
【외신종합】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와 세계교회협의회(WCC)가 8월 27일 공동으로 문서를 발표하고 그리스도인은 종교간 연대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와 WCC는 이날 「종교간 연대로 아픈 세계에 봉사」라는 제목의 문서를 발표했다.

종교간대화평의회 의장 미겔 앙헬 아유소 기소 추기경은 서문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계가 상처받기 쉽고 연약한 존재임이 드러났으므로 우리는 선의의 사람과 다른 종교인에게도 열린 포괄적 연대를 통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성찰과 행동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요청'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문서는 "코로나19뿐 아니라 많은 다른 상처를 입은 세계에 봉사하려는 욕구에 영감을 주는 종교간 연대에 대한 그리스도교 근거를 제공한다"고 밝히고 있다.

24쪽으로 된 이 문서는 일련의 권고 사항을 제시하며 그리스도인에게 "다름을 하느님의 선물로 받아들이는 포용적인 문화를 촉진하라"고 요청했다.

종교간대화평의회와 WCC가 공동으로 문서를 발행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9년 5월 양 기관은 「다종교 세계의 평화 교육 : 그리스도교 관점」을 공동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WCC는 1948년 설립된 전 세계 교회일치 단체이다. 가톨릭교회는 이 단체의 회원은 아니지만, 이 단체의 회의에 공식 옵저버(참관인)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