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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 여론
가톨릭평화신문 2018.08.14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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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추기경, 떼제공동체 원장 수사와 환담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4일 명동 교구청에서 한국청년대회 참석차 방한한 떼제공동체 알로이스(사진, 염 추기경 오른쪽) 원장 수사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떼제공동체는 1940년 프랑스 동부 작은마을 떼제(Taiz)에서 태동한 세계적인 초교파 그리스도인 공동체로,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기도회가 유명하다.

알로이스 수사는 "떼제에서 남북한의 만남과 화해 여정에 관한 소식에 귀 기울이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염 추기경은 "한국 사회가 점점 복잡해지고 불안감이 높아가면서 단순하고 심오한 기도를 열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떼제공동체가 한국 사회, 특히 방황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봉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원철 기자 wckim@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