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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 여론
가톨릭평화신문 2019.05.16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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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프랑스 오메트르본당 순례단과 환담
순례단, 수원교구 신봉동성당 방문차 방한

▲ 프랑스 앙굴렘교구 성 베드로 오메트르본당 순례단과 염수정 추기경이 11일 서울대교구청 마당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11일 서울 명동 주교관 소성당에서 프랑스 앙굴렘교구 성 베드로 오메트르본당 순례단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앙굴렘교구장 에르베 고슬랭 주교를 대표로 하는 순례단은 12일 수원교구 용인 신봉동성당 입당 미사와 성 오메트르 신부 동상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순례하던 중 염 추기경을 방문했다.
 

염 추기경은 순례단을 만난 자리에서 "한국 교회를 보편 교회와 맺어주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준 프랑스 교회와 신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특히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고 순교하기까지 젊은 믿음을 간직한 오메트르 성인을 본받아 두 본당 공동체 신자들이 젊고 활기찬 신앙생활을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앙굴렘교구장 고슬랭 주교는 "이번 순례를 통해 이 땅에서 순교하신 오메트르 신부님의 신앙과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감격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앙굴렘교구 성 베드로 오메트르 성당이 다리가 되어 한국 교회와 프랑스 교회는 물론 두 본당 공동체가 우정과 형제애를 더 깊이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고슬랭 주교는 가족적인 정을 느끼게 해 준 수원교구 신봉동본당 신자들과 순례단을 환대해준 염수정 추기경에게 앙굴렘교구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염 추기경은 순례단에게 1954년 성모 성년인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 교의 반포 100주년을 기념해 그린 그림을 선물했다.


윤재선 기자 leoyun@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