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9일 본관 3층 유방암센터 축복식을 거행했다.

새로 단장한 유방암센터는 유방 촬영실, 유방 초음파실을 두고 있어, 유방암 관련 진료와 검사를 한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이루어지게 해 개인 프라이버시 보호 및 환우들에게 쾌적함과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유방암센터는 산부인과 및 부인암센터와 같은 공간을 사용해 왔었다.

유방암센터는 유방외과, 종양내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등과 함께 유방암과 유방 관련 질환 진료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세계 처음으로 유방 재건술에 초음파 절삭기를 도입해 출혈 없이 조직을 잘라 조직 손상과 통증을 줄이는 시술을 해 환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