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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8.13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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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 특별전 24일부터

다채로운 색채와 율동적인 형태를 가진 고(故) 김종영(프란치스코·1915~1982) 조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2018 김종영 특별전 색, 추상이 되다는 8월 24일~12월 2일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 본관 1~4전시실에서 개최된다.

50여 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김종영의 대표 추상조각 중 색을 활용한 채색조각을 만날 수 있다. 또 그가 말년에 제작한 종이를 오려 붙인 기법의 콜라주 드로잉 작품도 전시된다. 콜라주 드로잉은 조각 작품의 밑그림이자 그 자체로서 조형미를 갖는다. 이번 전시에는 조각의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추상미술과 추상 조각에 가졌던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했다.

※문의 02-3217-6484 김종영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