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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활/문화/
가톨릭신문 2019.06.03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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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화살시편」
간절한 마음을 담아 순간적으로 짧게 올리는 화살기도는 그 함축성과 강렬한 의미전달이 시를 닮았다. 53년째 시인의 길을 걸어온 저자가 성경적인 언어로 시를 쏘아 올린다.

시집 「화살시편」에는 저자가 5년에 걸쳐 쓴 시 가운데 71편을 모았다. 실존에 담긴 질문, 일상의 풍경에서 끌어 올린 희망, 간절한 기도가 독자들을 저자의 시세계로 초대한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