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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활/문화/
2020.09.16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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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탄탄한 기본이 될 가톨릭 신학 입문서
가톨릭 신앙 핵심 내용 쉽게 풀어써 교회·성모·성사 다룬 제2권도 준비 중



신앙의 기본이 탄탄하지 못하면 아무리 열심히 기도하고, 미사에 참여하더라도 '모래 위에 지은 집'처럼 무너지기 마련이다. 교회 안에 신자들이 쉽게 읽을 만한 신학 서적이 많지 않고, 대부분 신자는 특별히 공부하지 않는 한 예비신자 교리 시간에 배운 신학과 교리로 평생을 살아간다.

교의신학자인 조한규(가톨릭대 신학대 조직신학 교수) 신부가 가톨릭 신앙의 기본과 핵심을 쉽게 풀어낸 「알고 싶은 가톨릭 신학Ⅰ」을 출간했다. 가톨릭 신학 입문서인 동시에 신자들을 위한 교리서다. '그리스도교', '하느님', '예수 그리스도'라는 3개의 주제를 12개의 소주제로 구분해 해설했다. 1부에서는 '그리스도교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하느님 계시의 두 중심인 성경과 성전이 증언하는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2부에서는 역사적ㆍ신학적으로 하느님의 존재에 계시에 대해 설명하고, 3부에서는 왜 예수 그리스도가 없이는 그리스도교가 성립될 수 없는지를 풀어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다루는 가장 중요한 내용은 하느님의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참 하느님이고, 참 인간이라는 것,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것이 구원의 결정적 요소라는 것이다.

조 신부는 "가톨릭 교회가 지난 2000년 동안 쌓아온 귀하고 아름다운 보화들이 우리 곁에 있는데 미처 알아보지 못하고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웠다"면서 "가톨릭 교회의 신학을 좀 더 쉽게, 적합하게, 설득력 있게 풀어가기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신부는 성령, 교회, 마리아, 성사를 다룬 「알고 싶은 가톨릭 신학」 제2권도 준비하고 있다.

이지혜 기자

알고 싶은 가톨릭 신학Ⅰ 조한규 신부 / 성서와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