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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쓰기를 마치며...

4115 김홍민 [cote] 스크랩 2014-03-22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 주님의 은총속에 4차 성경쓰기를 마쳤습니다.

이번 성경쓰기에는 저도 모르게 쓰기 마지막에 '오십시오'가 터져나왔습니다.

마지막 네절을 쓸때의 떨림은 기쁨이라는 표현을 넘어선 그 무엇이었습니다.

 

주변의 어려움을 성경을 쓰면서 다잡기를 하며 360일만에 4차를 마친 지금

비록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주님께서 계시면 두렵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던 성경쓰기 였습니다.

 

올해 불같은 열정으로 주님께 매달리는 지금, 열심히 기도하면 다 들어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돌아가신 저희 아버님의 영혼에 영원한 안식을 주시고, 저를 사랑하는 저희

풍무동 신자분들, 특히 성인복사단과 제 아내 글라라에게 주님의 은총이

내려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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