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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226 허영재 [sarahur] 스크랩 2014-09-26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014년 1월 11일에 시작하여 2014년 9월26일 (259일)에 성경쓰기를 마쳤습니다.

와우...^^


흠, 쓰는 내내 저 자신에게 묻고 대답하는 단어하나가 있었습니다.

'완고' 라는 표현이었지요.


다름에 대한 인정도 그 하나이겠지요.

이 하나만이라도 실천하면 사랑의 삶이 될 것이고

그 완고함도 조금 벗어나련만...


궁극적으로 주님이 저에게 묻습니다.

"너는 나를 대함에 왜 그렇게 완고하냐?"

"........."

저는 대답할 수 없습니다.


그저 그 물으심에 자신있게 대답할 날이 오게 되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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