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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권과 치유권의 비교가 아닌, 단지 말하기 쉬운 방법을

17996 박윤식 [big-llight] 2025-01-21

먼저 이 질문의 요지는 예수님께서 중풍 병자에게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네 들것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를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저는 예수님의 이 말씀이 예수님께서 중풍 병자에게 하신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라고 말씀에 의아스런 생각을 한 어떤 율법 학자에게 던진 하나의 질문이라 여겨집니다.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일어나 네 들것을 가지고 걸어가라.”의 두 문장 중 어떻게 말하는 것이 쉬운가를 묻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질문 요지는 용서하는 사죄권과 건강 회보의 치유권의 예수님께서 보여줄 행위의 쉽고 어려운 경종이 아닙니다. 단지 이 상황에서 병자와 그를 데리고 온 이들에 대한 말하는 것의 쉽고 어려운 경종입니다. 예수님이 하실 내용으로는 용서와 건강 회복 동시 만족하는 사죄권이 더 중요하죠. 이는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니까요. 치유권 만이라면 일반 의사도 하는 치료 행위는 사죄권에 비유할 바가 없죠. 그렇지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네 들것을 가지고 걸어가라.”라는 복잡한 말씀보다, 말하기 쉬운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를 택하십니다.

 

그러나 사실은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은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쉬운 말입니다. 그렇지만 말이 쉽지만 그 결과가 당장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말을 뱉는 것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도 쉽게 말처럼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율법 학자에게 질문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그들은 예수님 말씀을 하느님 모독으로 간주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하느님의 신원을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그들인지라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치유권을 행사한 사죄권에도 그들이 당신의 신원을 받아들이지 않기에, 당신이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진 것을 드러내기 위해서 일어나 네 들것을 가지고 걸어가라" 고 하고 어렵게 말을 다시 하시는 것입니다.

 

어쩌면 말도 어렵지만, 못 걷는 이가 진짜 일어나 걷는 것 역시 어렵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생각하는 어떤 말로도 어렵다고 생각한, 다시 말해 '중풍 병자보고 걸어가라고 하는 것이 더 어렵지...' 라고 생각했던 병자에게 그 어려운 일을, 중풍 병자에게 걸어가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중풍 병자는 실제로 정말로 일어나 무거운 들것을 들고 걷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죄에 대한 용서는 지금이나 그때나 오로지 하느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당시 율법학자들은 예수님의 신원을 의구심으로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당신 말씀으로 치유를 포함하는 죄의 용서를 그들에게 보여주시어 하느님만이 할 수 있는 기적을 보여주시어 당신이 메시아이심 드러내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질문으로 구체적 내용입니다. "중풍 병자에게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네 들것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결론적으로 저는 이것이 사죄권과 치유권의 비교를 말하는 것보다, 실제 말하는 것의 쉽고 어려운 것을 묻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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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병자,들것,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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