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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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 김종업로마노 [rlawhddjq] 202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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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8일 [사순 제2주간 화요일]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복음<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마태23,1-12)
1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과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모세의 자리에 앉아 있다.
3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4 또 그들은 무겁고 힘겨운 짐을 묶어 다른 사람들 어깨에 올려놓고, 자기들은 그것을 나르는 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려고 하지 않는다.
5 그들이 하는 일이란 모두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성구 갑을 넓게 만들고 옷자락 술을 길게 늘인다.
6 잔칫집에서는 윗자리를, 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좋아하고,
7 장터에서 인사받기를, 사람들에게 스승이라고 불리기를 좋아한다.
8 그러나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9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10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11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2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8 ”너희는 스승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 9 또 이 세상 누구도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라. 너희의 아버지는 오직 한 분, 하늘에 계신 그분뿐이시다. 10 그리고 너희는 선생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하여라. 너희의 선생님은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마태23,8-10)
신부(新婦)는 신랑(新郞)의 아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런데 천주교회에서는 사제(司祭)를 신부(神父)라 합니다. - ‘신의 아버지’라는 의미지요? 성경에 하느님 이외에는 그누구도 아버지라 불리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사제(司祭)를 신부(神婦) - ‘신의 아내’ 즉 하느님에게 귀의한 자를 말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어찌 보시나요? 사제(司祭) = 신부(神父)님? 사제(司祭) = 신부(神婦)님? 어느것이 맞는지요.
귀한 가르침 주시기를 바랍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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