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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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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 창조
▶First Story of Creation
1
한처음에 하느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In the beginning, when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2
땅은 아직 꼴을 갖추지 못하고 비어 있었는데, 어둠이 심연을 덮고 하느님의 영이 그 물 위를 감돌고 있었다.
▶the earth was a formless wasteland, and darkness covered the abyss, while a mighty wind swept over the waters.
3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생겨라.” 하시자 빛이 생겼다.
▶Then God said, "Let there be light," and there was light.
4
하느님께서 보시니 그 빛이 좋았다. 하느님께서는 빛과 어둠을 가르시어,
▶God saw how good the light was. God then separated the light from the darkness.
5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첫날이 지났다.
▶God called the light "day," and the darkness he called "night." Thus evening came, and morning followed - the first day.
6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 한가운데에 궁창이 생겨, 물과 물 사이를 갈라놓아라.”
▶Then God said, "Let there be a dome in the middle of the waters, to separate one body of water from the other." And so it happened
7
하느님께서 이렇게 궁창을 만들어 궁창 아래에 있는 물과 궁창 위에 있는 물을 가르시자, 그대로 되었다.
▶God made the dome, and it separated the water above the dome from the water below it.
8
하느님께서는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튿날이 지났다.
▶God called the dome "the sky." Evening came, and morning followed - the second day.
9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에 있는 물은 한곳으로 모여, 뭍이 드러나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Then God said, "Let the water under the sky be gathered into a single basin, so that the dry land may appear." And so it happened:
10
하느님께서는 뭍을 땅이라,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 부르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God called the dry land "the earth," and the basin of the water he called "the sea." God saw how good it was.
11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푸른 싹을 돋게 하여라.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땅 위에 돋게 하여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Then God said, "Let the earth bring forth vegetation: every kind of plant that bears seed and every kind of fruit tree on earth that bears fruit with its seed in it." And so it happened:
12
땅은 푸른 싹을 돋아나게 하였다. 씨를 맺는 풀과 씨 있는 과일나무를 제 종류대로 돋아나게 하였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the earth brought forth every kind of plant that bears seed and every kind of fruit tree on earth that bears fruit with its seed in it. God saw how good it was.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사흗날이 지났다.
▶Evening came, and morning followed - the third day.
▶Then God said: "Let there be lights in the dome of the sky, to separate day from night. Let them mark the fixed times, the days and the years,
15
그리고 하늘의 궁창에서 땅을 비추는 빛물체들이 되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and serve as luminaries in the dome of the sky, to shed light upon the earth." And so it happened:
16
하느님께서는 큰 빛물체 두 개를 만드시어, 그 가운데에서 큰 빛물체는 낮을 다스리고 작은 빛물체는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그리고 별들도 만드셨다.
▶God made the two great lights, the greater one to govern the day, and the lesser one to govern the night; and he made the stars.
17
하느님께서 이것들을 하늘 궁창에 두시어 땅을 비추게 하시고,
▶God set them in the dome of the sky, to shed light upon the earth,
18
낮과 밤을 다스리며 빛과 어둠을 가르게 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to govern the day and the night, and to separate the light from the darkness. God saw how good it was.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나흗날이 지났다.
▶Evening came, and morning followed - the fourth day.
20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물에는 생물이 우글거리고, 새들은 땅 위 하늘 궁창 아래를 날아다녀라.”
▶Then God said, "Let the water teem with an abundance of living creatures, and on the earth let birds fly beneath the dome of the sky." And so it happened:
21
이렇게 하느님께서는 큰 용들과 물에서 우글거리며 움직이는 온갖 생물들을 제 종류대로, 또 날아다니는 온갖 새들을 제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God created the great sea monsters and all kinds of swimming creatures with which the water teems, and all kinds of winged birds. God saw how good it was,
22
하느님께서 이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번식하고 번성하여 바닷물을 가득 채워라. 새들도 땅 위에서 번성하여라.”
▶and God blessed them, saying, "Be fertile, multiply, and fill the water of the seas; and let the birds multiply on the earth."
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닷샛날이 지났다.
▶Evening came, and morning followed - the fifth day.
24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땅은 생물을 제 종류대로, 곧 집짐승과 기어 다니는 것과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내어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Then God said, "Let the earth bring forth all kinds of living creatures: cattle, creeping things, and wild animals of all kinds."
25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들짐승을 제 종류대로, 집짐승을 제 종류대로, 땅바닥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제 종류대로 만드셨다.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았다.
▶God made all kinds of wild animals, all kinds of cattle, and all kinds of creeping things of the earth. God saw how good it was.
26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그래서 그가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집짐승과 온갖 들짐승과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것을 다스리게 하자.”
▶Then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after our likeness. Let them have dominion over the fish of the sea, the birds of the air, and the cattle, and over all the wild animals and all the creatures that crawl on the ground."
27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하느님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God created man in his image; in the divine image he created him; male and female he created them.
28
하느님께서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말씀하셨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 그리고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온갖 생물을 다스려라.”
▶God blessed them, saying: "Be fertile and multiply; fill the earth and subdue it. Have dominion over the fish of the sea, the birds of the air, and all the living things that move on the earth."
29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내가 온 땅 위에서 씨를 맺는 모든 풀과 씨 있는 모든 과일나무를 너희에게 준다. 이것이 너희의 양식이 될 것이다.
▶God also said: "See, I give you every seed-bearing plant all over the earth and every tree that has seed-bearing fruit on it to be your food;
30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땅을 기어 다니는 모든 생물에게는 온갖 푸른 풀을 양식으로 준다.”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and to all the animals of the land, all the birds of the air, and all the living creatures that crawl on the ground, I give all the green plants for food." And so it happened.
31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엿샛날이 지났다.
▶God looked at everything he had made, and he found it very good. Evening came, and morning followed - the sixth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