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Required
To play the media you will need to either update your browser to a recent version or update your Flash plugin.
코헬렛 1장
글자크기
표제
▶THE BOOK OF ECCLESIASTES
1
다윗의 아들로서 예루살렘의 임금인 코헬렛의 말이다.
▶The words of David's son, Qoheleth, king in Jerusalem:
주제
▶Vanity of Toil without Profit
2
허무로다, 허무! 코헬렛이 말한다.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
▶Vanity of vanities, says Qoheleth, vanity of vanities! All things are vanity!
머리말
▶
3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모든 노고가 사람에게 무슨 보람이 있으랴?
▶What profit has man from all the labor which he toils at under the sun?
4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오지만 땅은 영원히 그대로다.
▶One generation passes and another comes, but the world forever stays.
5
태양은 뜨고 지지만 떠올랐던 그곳으로 서둘러 간다.
▶The sun rises and the sun goes down; then it presses on to the place where it rises.
6
남쪽으로 불다 북쪽으로 도는 바람은 돌고 돌며 가지만 제자리로 되돌아온다.
▶Blowing now toward the south, then toward the north, the wind turns again and again, resuming its rounds.
7
강물이 모두 바다로 흘러드는데 바다는 가득 차지 않는다. 강물은 흘러드는 그곳으로 계속 흘러든다.
▶All rivers go to the sea, yet never does the sea become full. To the place where they go, the rivers keep on going.
8
온갖 말로 애써 말하지만 아무도 다 말하지 못한다. 눈은 보아도 만족하지 못하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못한다.
▶All speech is labored; there is nothing man can say. The eye is not satisfied with seeing nor is the ear filled with hearing.
9
있던 것은 다시 있을 것이고 이루어진 것은 다시 이루어질 것이니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이란 없다.
▶What has been, that will be; what has been done, that will be done. Nothing is new under the sun.
10
“이걸 보아라, 새로운 것이다.”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 있더라도 그것은 우리 이전 옛 시대에 이미 있던 것이다.
▶Even the thing of which we say, "See, this is new!" has already existed in the ages that preceded us.
11
아무도 옛날 일을 기억하지 않듯 장차 일어날 일도 마찬가지. 그 일도 기억하지 않으리니 그 후에 일어나는 일도 매한가지다.
▶There is no remembrance of the men of old; nor of those to come will there be any remembrance among those who come after them.
임금의 고백
▶Ⅰ: QOHELETH'S INVESTIGATION OF LIFE
임금의 고백
▶Twofold Introduction
12
나 코헬렛은 예루살렘에서 다스리던 이스라엘의 임금이었다.
▶I, Qoheleth, was king over Israel in Jerusalem,
13
나는 하늘 아래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을 지혜로 살펴 깨치려고 내 마음을 쏟았다. 그러나 이는 인간의 아들들이 고생하도록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괴로운 작업이다.
▶and I applied my mind to search and investigate in wisdom all things that are done under the sun. A thankless task God has appointed for men to be busied about.
14
나는 태양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을 살펴보았는데 보라, 이 모든 것이 허무요 바람을 잡는 일이다.
▶I have seen all things that are done under the sun, and behold, all is vanity and a chase after wind.
15
구부러진 것은 똑바로 될 수 없고 없는 것은 헤아려질 수 없다.
▶What is crooked cannot be made straight, and what is missing cannot be supplied.
16
나는 속으로 말하였다. ‘보라, 나는 내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통치하던 모든 분들보다 지혜를 크게 하고 더하였으며 내 마음은 수많은 지혜와 지식을 익혔다.’
▶Though I said to myself, "Behold, I have become great and stored up wisdom beyond all who were before me in Jerusalem, and my mind has broad experience of wisdom and knowledge";
17
나는 지혜와 지식, 우둔과 우매를 깨치려고 내 마음을 쏟았다. 그러나 이 또한 바람을 붙잡는 일임을 깨달았다.
▶yet when I applied my mind to know wisdom and knowledge, madness and folly, I learned that this also is a chase after wind.
18
지혜가 많으면 걱정도 많고 지식을 늘리면 근심도 늘기 때문이다.
▶For in much wisdom there is much sorrow, and he who stores up knowledge stores up gri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