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을 해주세요.

로그인
닫기
검색
이사야서 11장
크게 원래대로 작게
글자크기
메시아와 평화의 왕국
1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나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움트리라.
2
그 위에 주님의 영이 머무르리니 지혜와 슬기의 영 경륜과 용맹의 영 지식의 영과 주님을 경외함이다.
3
그는 주님을 경외함으로 흐뭇해하리라. 그는 자기 눈에 보이는 대로 판결하지 않고 자기 귀에 들리는 대로 심판하지 않으리라.
4
힘없는 이들을 정의로 재판하고 이 땅의 가련한 이들을 정당하게 심판하리라. 그는 자기 입에서 나오는 막대로 무뢰배를 내리치고 자기 입술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악인을 죽이리라.
5
정의가 그의 허리를 두르는 띠가 되고 신의가 그의 몸을 두르는 띠가 되리라.
6
늑대가 새끼 양과 함께 살고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지내리라. 송아지가 새끼 사자와 더불어 살쪄 가고 어린아이가 그들을 몰고 다니리라.
7
암소와 곰이 나란히 풀을 뜯고 그 새끼들이 함께 지내리라.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고
8
젖먹이가 독사 굴 위에서 장난하며 젖 떨어진 아이가 살무사 굴에 손을 디밀리라.
9
나의 거룩한 산 어디에서도 사람들은 악하게도 패덕하게도 행동하지 않으리니 바다를 덮는 물처럼 땅이 주님을 앎으로 가득할 것이기 때문이다.
유배자들의 귀향
10
그날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리라. 이사이의 뿌리가 민족들의 깃발로 세워져 겨레들이 그에게 찾아들고 그의 거처는 영광스럽게 되리라.
11
그날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리라. 주님께서 당신 손을 두 번째로 다시 드시리니 아시리아와 이집트 파트로스와 에티오피아와 엘람 신아르와 하맛과 바다 섬들에 생존해 있는 당신 백성의 남은 자들을 속량하시려는 것이다.
12
또한 그분께서는 민족들에게 깃발을 올리시어 사방의 땅으로부터 쫓겨난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으시고 흩어진 유다 사람들을 모아들이시리라.
13
에프라임의 질투는 사라지고 유다의 적개심은 없어지리라. 에프라임은 유다를 질투하지 않고 유다는 에프라임을 적대하지 않으리라.
14
그들은 서쪽으로 필리스티아의 어깨를 내리 덮치고 함께 동쪽 백성들을 약탈하리라. 그들은 에돔과 모압으로 손을 내뻗고 암몬 사람들도 그들에게 복종하리라.
15
주님께서는 이집트 바다의 물목을 말리시고 당신 폭풍의 위력을 떨치시며 강 위로 당신의 손을 휘두르시고 그것을 일곱 개울로 쪼개 놓으시어 신을 신은 채 건너가게 하시리라.
16
이집트 땅에서 올라오던 날 이스라엘에게 일어난 것과 같이 아시리아에 생존해 있는 당신 백성에게도 큰길이 생겨나리라.
이사야서 1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