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asked, "Is there any survivor of Saul's house to whom I may show kindness for the sake of Jonathan?"
▶하루는 다윗이 물었다. “사울 집안에 아직 살아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탄을 기억하여 그에게 자애를 베풀고자 한다.”
2
Now there was a servant of the family of Saul named Ziba. He was summoned to David, and the king asked him, "Are you Ziba?" He replied, "Your servant."
▶마침 사울 집안에 치바라는 종이 하나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를 다윗에게 데려왔다. 임금이 “네가 치바냐?” 하고 물으니, 치바가 “예, 그렇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3
Then the king inquired, "Is there any survivor of Saul's house to whom I may show God's kindness?" Ziba answered the king, "There is still Jonathan's son, whose feet are crippled."
▶그러자 임금은 “사울 집안에 아직 살아남은 사람이 없느냐? 그에게 하느님의 자애를 베풀고자 한다.” 하고 말하였다. 치바가 임금에게 “요나탄의 아들이 하나 있는데, 두 다리를 접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4
The king said to him, "Where is he?" and Ziba answered, "He is in the house of Machir, son of Ammiel, in Lodebar."
▶임금이 치바에게 “그가 어디에 있느냐?” 하고 묻자, “그는 로 드바르에 사는 암미엘의 아들 마키르의 집에 있습니다.” 하고 그가 대답하였다.
5
So King David sent for him and had him brought from the house of Machir, son of Ammiel, in Lodebar.
▶다윗 임금은 사람을 보내어, 로 드바르에 사는 암미엘의 아들 마키르의 집에서 그를 데려왔다.
6
When Meribbaal, son of Jonathan, son of Saul, came to David, he fell prostrate in homage. David said, "Meribbaal," and he answered, "Your servant."
▶사울의 손자이며 요나탄의 아들인 므피보셋은 다윗에게 와서 엎드려 절하였다. 다윗이 “므피보셋아!” 하고 부르자, “예, 당신 종이 여기 있습니다.” 하고 므피보셋이 대답하였다.
7
"Fear not," David said to him, "I will surely be kind to you for the sake of your father Jonathan. I will restore to you all the lands of your grandfather Saul, and you shall always eat at my table."
▶다윗이 그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의 아버지 요나탄을 기억하여 너에게 자애를 베풀고자 한다. 너의 할아버지 사울의 모든 땅을 너에게 돌려주겠다. 그리고 너는 늘 내 식탁에서 음식을 먹어라.”
8
Bowing low, he answered, "What is your servant that you should pay attention to a dead dog like me?"
▶그러자 므피보셋이 절하며 말하였다. “당신 종이 무엇이기에 죽은 개와 같은 저를 보살펴 주십니까?”
9
The king then called Ziba, Saul's attendant, and said to him: "I am giving your lord's son all that belonged to Saul and to all his family.
▶임금이 사울의 시종 치바를 불러 말하였다. “내가 사울에게 속한 모든 것과 그의 집안에 속한 모든 것을 네 상전의 아들에게 주었으니,
10
You and your sons and servants must till the land for him. You shall bring in the produce, which shall be food for your lord's family to eat. But Meribbaal, your lord's son, shall always eat at my table." Ziba, who had fifteen sons and twenty servants,
▶너는 그를 위해서 네 자식들과 종들을 거느리고 그 밭을 갈고 거두어들여, 네 상전의 아들이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마련하여라. 그러나 네 상전의 아들 므피보셋은 늘 나의 식탁에서 음식을 먹을 것이다.” 치바에게는 아들 열다섯 명과 종 스무 명이 있었다.
11
said to the king, "Your servant shall do just as my lord the king has commanded him." And so Meribbaal ate at David's table like one of the king's sons.
▶치바가 임금에게 말하였다. “당신 종은 저의 주군이신 임금님께서 이 종에게 분부하신 대로 다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므피보셋은 왕자들 가운데 하나처럼 다윗의 식탁에서 음식을 먹었다.
12
Meribbaal had a young son whose name was Mica; and all the tenants of Ziba's family worked for Meribbaal.
▶므피보셋에게는 미카라는 어린 아들이 있었다. 치바의 집에 사는 사람은 모두 므피보셋의 종이 되었다.
13
But Meribbaal lived in Jerusalem, because he always ate at the king's table. He was lame in both feet.
▶므피보셋은 예루살렘에서 살며 늘 임금의 식탁에서 음식을 먹었다. 그는 두 다리를 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