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seventeenth year of Pekah, son of Remaliah, Ahaz, son of Jotham, king of Judah, began to reign.
▶르말야의 아들 페카 제십칠년에 유다 임금 요탐의 아들 아하즈가 임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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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z was twenty years old when he became king, and he reigned sixteen years in Jerusalem. He did not please the LORD, his God, like his forefather David,
▶아하즈는 스무 살에 임금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열여섯 해 동안 다스렸다. 그는 자기 조상 다윗과는 달리 주 그의 하느님의 눈에 드는 옳은 일을 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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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conducted himself like the kings of Israel, and even immolated his son by fire, in accordance with the abominable practice of the nations whom the LORD had cleared out of the way of the Israelites.
▶이스라엘 임금들의 길을 따라 걸었다. 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쫓아내신 민족들의 역겨운 짓을 따라, 자기 아들마저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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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ther, he sacrificed and burned incense on the high places, on hills, and under every leafy tree.
▶그는 산당과 언덕과 온갖 푸른 나무 아래에서 제물을 바치고 향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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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Rezin, king of Aram, and Pekah, son of Remaliah, king of Israel, came up to Jerusalem to attack it. Although they besieged Ahaz, they were unable to conquer him.
▶그때에 아람 임금 르친과 이스라엘 임금 르말야의 아들 페카가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아하즈를 포위하였지만 정복하지는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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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the same time the king of Edom recovered Elath for Edom, driving the Judeans out of it. The Edomites then entered Elath, which they have occupied until the present.
▶바로 그 무렵에 아람 임금 르친은 엘랏을 아람에 복귀시키고, 엘랏에서 유다인들을 몰아내었다. 그리하여 에돔인들이 엘랏으로 가서 오늘날까지도 그곳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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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nwhile, Ahaz sent messengers to Tiglath-pileser, king of Assyria, with the plea: "I am your servant and your son. Come up and rescue me from the clutches of the king of Aram and the king of Israel, who are attacking me."
▶아하즈는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에게 사신들을 보내어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임금님의 종이며 아들입니다. 올라오시어, 저를 공격하고 있는 아람 임금과 이스라엘 임금의 손아귀에서 저를 구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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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z took the silver and gold that were in the temple of the LORD and in the palace treasuries and sent them as a present to the king of Assyria,
▶아하즈는 주님의 집과 왕궁의 창고에 있는 은과 금을 거두어, 아시리아 임금에게 선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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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listened to him and moved against Damascus, which he captured. He deported its inhabitants to Kir and put Rezin to death.
▶아시리아 임금은 그의 말을 들어 주었다. 아시리아 임금은 다마스쿠스로 올라가 그곳을 점령하였다. 그러고는 그 주민들을 키르로 사로잡아 가고, 르친은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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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Ahaz went to Damascus to meet Tiglath-pileser, king of Assyria. When he saw the altar in Damascus, King Ahaz sent to Uriah the priest a model of the altar and a detailed design of its construction.
▶아하즈 임금은 아시리아 임금 티글랏 필에세르를 만나러 다마스쿠스로 갔다. 다마스쿠스에 있는 제단을 보고, 아하즈 임금은 그 제단의 자세한 그림과 모형을 우리야 사제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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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ah the priest built an altar according to the plans which King Ahaz sent him from Damascus, and had it completed by the time the king returned home.
▶그래서 우리야 사제는 제단을 세웠다. 아하즈 임금이 다마스쿠스에서 보내온 것에 따라, 그가 돌아오기 전에 그대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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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his arrival from Damascus, the king inspected this altar, then went up to it and offered sacrifice on it,
▶임금은 다마스쿠스에서 돌아와 그 제단을 보고, 제단으로 가까이 다가가 그 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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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ning his holocaust and cereal-offering, pouring out his libation, and sprinkling the blood of his peace-offerings on the altar.
▶그러고는 자기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치고 제주를 따라 부었다. 또 자기 친교 제물의 피를 제단에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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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ronze altar that stood before the LORD he brought from the front of the temple - that is, from the space between the new altar and the temple of the LORD - and set it on the north side of his altar.
▶그리고 주님 앞에 놓인 청동 제단은 주님의 집 앞에서, 곧 새 제단과 주님의 집 사이에서 옮겨다가 새 제단의 북쪽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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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on the large altar," King Ahaz commanded Uriah the priest, "burn the morning holocaust and the evening cereal offering, the royal holocaust and cereal offering, as well as the holocausts, cereal offerings, and libations of the people. You must also sprinkle on it all the blood of holocausts and sacrifices. But the old bronze altar shall be mine for consultation."
▶그런 뒤에 아하즈 임금은 우리야 사제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이 큰 제단에서 아침 번제물과 저녁 곡식 제물, 임금의 번제물과 곡식 제물, 그리고 이 나라 온 백성의 번제물과 곡식 제물과 제주를 바치시오. 또 번제물과 희생 제물의 피를 모두 이 제단에 뿌리시오. 청동 제단은 내가 생각해 보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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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ah the priest did just as King Ahaz had commanded.
▶우리야 사제는 아하즈 임금이 명령한 대로 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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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 Ahaz detached the frames from the bases and removed the lavers from them; he also took down the bronze sea from the bronze oxen that supported it, and set it on a stone pavement.
▶아하즈 임금은 받침대의 널빤지를 잘라 물두멍을 받침대에서 떼어 내고, 청동 황소들이 받치고 있던 바다 모형을 돌바닥 위에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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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deference to the king of Assyria he removed from the temple of the LORD the emplacement which had been built in the temple for a throne, and the outer entrance for the king.
▶또한 아시리아 임금 때문에 주님의 집 안에 지어진 안식일 전용 복도와 임금의 바깥 출입구를 주님의 집에서 없애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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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st of the acts of Ahaz are recorded in the book of the chronicles of the kings of Judah.
▶아하즈가 한 나머지 행적은 유다 임금들의 실록에 쓰여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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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az rested with his ancestors and was buried with them in the City of David. His son Hezekiah succeeded him as king.
▶아하즈는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어 다윗 성에 조상들과 함께 묻히고, 그의 아들 히즈키야가 그 뒤를 이어 임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