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n the three men ceased to answer Job, because he was righteous in his own eyes.
▶마침내 이 세 사람은 욥에게 대답하기를 멈추었다. 그가 자신을 의롭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2
But the anger of Elihu, son of Barachel the Buzite, of the family of Ram, was kindled. He was angry with Job for considering himself rather than God to be in the right.
▶그러자 람 가문 출신의 부즈 사람, 바라크엘의 아들 엘리후가 화를 내었다. 욥이 스스로 하느님보다 의롭다고 주장하므로 화를 낸 것이다.
3
He was angry also with the three friends because they had not found a good answer and had not condemned Job.
▶그는 세 친구에게도 화를 내었다. 그들이 대답할 말도 찾지 못하면서 욥을 단죄하였기 때문이다.
4
But since these men were older than he, Elihu bided his time before addressing Job.
▶그러나 엘리후는 그들이 자기보다 나이가 많기 때문에, 욥에게 말할 기회를 기다렸다.
5
When, however, Elihu saw that there was no reply in the mouths of the three men, his wrath was inflamed.
▶엘리후는 그 세 사람이 더 이상 대답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화를 낸 것이다.
6
So Elihu, son of Barachel the Buzite, spoke out and said: I am young and you are very old; therefore I held back and was afraid to declare to you my knowledge.
▶그리하여 부즈 사람 바라크엘의 아들 엘리후가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저는 나이가 어리고 여러분은 연로하십니다. 그래서 제 소견을 여쭙기가 두렵고 무서웠습니다.
7
Days should speak, I thought, and many years teach wisdom!
▶저는 ‘나이가 말을 하고 연륜이 지혜를 가르쳐야지.’ 생각하였습니다.
8
But it is a spirit in man, the breath of the Almighty, that gives him understanding.
▶그렇지만 사람 안에 있는 영이, 전능하신 분의 입김이 사람을 깨우치는 것이더군요.
9
It is not those of many days who are wise, nor the aged who understand the right.
▶연만하다고 지혜로운 게 아니요 연로하다고 올바른 것을 깨닫는 게 아니랍니다.
10
Therefore I say, hearken to me; let me too set forth my knowledge!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니 들어 보십시오. 저도 제 소견을 여쭙겠습니다.
11
Behold, I have waited for your discourses, and have given ear to your arguments.
▶보십시오, 저는 여러분의 말씀을 기다렸습니다. 여러분이 말을 고르시는 동안 여러분의 이론을 귀여겨들었습니다.
12
Yes, I followed you attentively as you searched out what to say; And behold, there is none who has convicted Job, not one of you who could refute his statements.
▶저는 여러분에게 주의를 기울였는데 보십시오, 아무도 욥에게 논박하지 못하고 여러분 가운데 아무도 그에게 응수하지 못하십니다.
13
Yet do not say, "We have met wisdom. God may vanquish him but not man!"
▶“우리는 지혜를 발견했어.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그를 물리치셔야지.” 하고 말하지 마십시오.
14
For had he addressed his words to me, I should not then have answered him as you have done.
▶그가 저에게 말을 걸지 않았기에 저는 그에게 여러분의 언설로 대답하지 않으렵니다.
15
They are dismayed, they make no more reply; words fail them.
▶그들은 당황하여 더 이상 대답하지 못하고 말문이 막혀 버렸네.
16
Must I wait? Now that they speak no more, and have ceased to make reply,
▶그들이 말을 못하고 더 이상 대답하지 못하고 서 있는데 나도 기다려야 하나?
17
I too will speak my part; I also will show my knowledge!
▶이제는 나도 내 몫으로 대답하리라. 나도 내 의견을 제시하리라.
18
For I am full of matters to utter; the spirit within me compels me.
▶나는 하고픈 말로 가득하고 속에서는 영이 말하고파 나를 다그친다네.
19
Like a new wineskin with wine under pressure, my bosom is ready to burst.
▶내 속은 바람구멍 없는 술통 같고 새 술 부대처럼 터져 버리려 하네.
20
Let me speak and obtain relief; let me open my lips, and make reply.
▶속이 후련하게 말을 해야지. 입술을 열고 대답해야지.
21
I would not be partial to anyone, nor give flattering titles to any.
▶어떤 인간의 편도 들지 않고 어떤 사람에게도 아첨하지 않으리라.
22
For I know nought of flattery; if I did, my Maker would soon take me a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