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aid to myself, "Come, now, let me try you with pleasure and the enjoyment of good things." But behold, this too was vanity.
▶나는 나 자신에게 말하였다. “자, 이제 너를 즐거움으로 시험해 보리니 행복을 누려 보아라!” 그러나 보라, 이 또한 허무였다.
2
Of laughter I said: "Mad!" and of mirth: "What good does this do?"
▶웃음에 대하여 나는 말하였다. “어리석은 짓!” 또 즐거움에 대하여 말하였다. “그것이 무얼 할 수 있으리오?”
3
I thought of beguiling my senses with wine, though my mind was concerned with wisdom, and of taking up folly, until I should understand what is best for men to do under the heavens during the limited days of their life.
▶나는 인간의 아들들이 한정된 생애 동안 하늘 아래에서 할 수 있는 것 가운데 무엇이 좋은지 깨치기까지 내 마음이 지혜로 모든 것을 이끌게 하면서 술로 이 몸에 생기를 돋우어 우매함을 알아보리라고 속으로 작정하였다.
4
I undertook great works; I built myself houses and planted vineyards;
▶나는 큰 공사를 벌였다. 나를 위하여 궁궐들을 짓고 포도밭들을 일구었으며
5
I made gardens and parks, and set out in them fruit trees of all sorts.
▶나를 위하여 정원과 공원을 만들어 거기에 온갖 과일나무를 심었다.
6
And I constructed for myself reservoirs to water a flourishing woodland.
▶또한 나를 위하여 못을 만들었으니 무성히 자라는 나무숲에 물을 대려는 것이었다.
7
I acquired male and female slaves, and slaves were born in my house. I also had growing herds of cattle and flocks of sheep, more than all who had been before me in Jerusalem.
▶나는 남종들과 여종들을 사들였고 씨종들도 소유하고 있었으며 나에게는 나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통치하던 모든 분들보다 더 많은 가축들, 소 떼와 양 떼가 있었다.
8
I amassed for myself silver and gold, and the wealth of kings and provinces. I got for myself male and female singers and all human luxuries.
▶나는 또 나를 위하여 은과 금, 임금들의 소유물과 영토를 모아들였다. 나를 위하여 남녀 소리꾼들과 인간의 아들들의 즐거움인 궁녀들을 더 많이 두었다.
9
I became great, and I stored up more than all others before me in Jerusalem; my wisdom, too, stayed with me.
▶나는 나 이전에 예루살렘에서 통치하던 모든 분들보다 더 크고 부유하게 되었으며 나의 지혜 또한 내 앞에 서 있었다.
10
Nothing that my eyes desired did I deny them, nor did I deprive myself of any joy, but my heart rejoiced in the fruit of all my toil. This was my share for all my toil.
▶내 눈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나 뿌리치지 않았고 내 마음에게 어떠한 즐거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렇다, 내 마음은 나의 모든 노고에서 즐거움을 얻었으니 그것이 나의 모든 노고에 대한 몫이었다.
11
But when I turned to all the works that my hands had wrought, and to the toil at which I had taken such pains, behold! all was vanity and a chase after wind, with nothing gained under the sun.
▶그러고 나서 내 손이 이룬 그 모든 위업과 일하면서 애쓴 노고를 돌이켜 보았다. 그러나 보라, 이 모든 것이 바람을 잡는 일. 태양 아래에서는 아무 보람이 없다.
12
For what will the man do who is to come after the king? What men have already done! I went on to the consideration of wisdom, madness and folly.
▶임금의 뒤를 잇는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으리오? 선왕이 이미 이룩한 것밖에는! 지혜와 우둔과 우매를 돌이켜 보았을 때
13
And I saw that wisdom has the advantage over folly as much as light has the advantage over darkness.
▶나는 어둠보다는 빛이 더 쓸모 있듯 우매함보다는 지혜가 더 쓸모 있음을 보았다.
Study of Wisdom and Folly
▶
14
The wise man has eyes in his head, but the fool walks in darkness. Yet I knew that one lot befalls both of them.
▶지혜로운 이의 눈은 제 앞을 보지만 어리석은 자는 어둠 속을 걷는다. 그러나 둘 다 같은 운명을 겪게 됨을 나는 또한 알았다.
15
So I said to myself, if the fool's lot is to befall me also, why then should I be wise? Where is the profit for me? And I concluded in my heart that this too is vanity.
▶그래서 나는 속으로 말하였다. '어리석은 자의 운명을 나도 겪을 터인데 그렇다면 나는 무엇 때문에 그토록 지혜를 추구하였던가?' 그래서 이 또한 허무라고 속으로 말하였다.
16
Neither of the wise man nor of the fool will there be an abiding remembrance, for in days to come both will have been forgotten. How is it that the wise man dies as well as the fool!
▶지혜로운 이에 대해서건 어리석은 자에 대해서건 영원한 기억이란 없으니 앞으로 올 날에는 모든 것이 잊히는 법. 아, 정녕 지혜로운 이도 어리석은 자와 함께 죽어 가지 않는가!
17
Therefore I loathed life, since for me the work that is done under the sun is evil; for all is vanity and a chase after wind.
▶그래서 나는 삶을 싫어하게 되었다. 태양 아래에서 벌어지는 일이 좋지 않기 때문이며 이 모든 것이 허무요 바람을 잡는 일이기 때문이다.
18
And I detested all the fruits of my labor under the sun, because I must leave them to a man who is to come after me.
▶나는 또 태양 아래에서 내가 애써 얻었건만 내 뒤에 오는 인간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내 모든 노고의 결실을 싫어하게 되었다.
Study of the Fruits of T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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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Others the Profits
▶
19
And who knows whether he will be a wise man or a fool? Yet he will have control over all the fruits of my wise labor under the sun. This also is vanity.
▶그가 지혜로운 자일지 어리석은 자일지 누가 알리오? 그러면서도 내가 태양 아래에서 지혜를 짜내며 애쓴 노고의 결실을 그가 차지하게 되리니 이 또한 허무이다.
20
So my feelings turned to despair of all the fruits of my labor under the sun.
▶그래서 태양 아래에서 애쓴 그 모든 노고에 대하여 내 마음은 절망하기에 이르렀다.
21
For here is a man who has labored with wisdom and knowledge and skill, and to another, who has not labored over it, he must leave his property. This also is vanity and a great misfortune.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가지고 애쓰고서는 애쓰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제 몫을 넘겨주는 사람이 있는데 이 또한 허무요 커다란 불행이다.
22
For what profit comes to a man from all the toil and anxiety of heart with which he has labored under the sun?
▶그렇다, 태양 아래에서 애쓰는 그 모든 노고와 노심으로 인간에게 남는 것이 무엇인가?
23
All his days sorrow and grief are his occupation; even at night his mind is not at rest. This also is vanity.
▶그의 나날은 근심이요 그의 일은 걱정이며 밤에도 그의 마음은 쉴 줄을 모르니 이 또한 허무이다.
24
There is nothing better for man than to eat and drink and provide himself with good things by his labors. Even this, I realized, is from the hand of God.
▶자기의 노고로 먹고 마시며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것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것은 없다. 이 또한 하느님의 손에서 오는 것임을 나는 보았다.
25
For who can eat or drink apart from him?
▶그분을 떠나서 누가 먹을 수 있으며 누가 즐길 수 있으랴?
26
For to whatever man he sees fit he gives wisdom and knowledge and joy; but to the sinner he gives the task of gathering possessions to be given to whatever man God sees fit. This also is vanity and a chase after wind.
▶하느님께서는 당신 마음에 드는 인간에게 지혜와 지식과 즐거움을 내리시고 죄인에게는 모으고 쌓는 일을 주시어 결국 당신 마음에 드는 이에게 넘기도록 하신다. 이 또한 허무요 바람을 잡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