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t was morning, all 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of the people took counsel against Jesus to put him to death.
▶아침이 되자 모든 수석 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은 예수님을 사형에 처하기로 결의한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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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bound him, led him away, and handed him over to Pilate, the governor.
▶그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 총독에게 넘겼다.
The Death of Judas
▶유다가 자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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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Judas, his betrayer, seeing that Jesus had been condemned, deeply regretted what he had done. He returned the thirty pieces of silver to the chief priests and elders,
▶그때에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는 그분께서 사형 선고를 받으신 것을 보고 뉘우치고서는, 그 은돈 서른 닢을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에게 돌려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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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ing, "I have sinned in betraying innocent blood." They said, "What is that to us? Look to it yourself."
▶말하였다. “죄 없는 분을 팔아넘겨 죽게 만들었으니 나는 죄를 지었소.” 그러나 그들은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 그것은 네 일이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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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nging the money into the temple, he departed and went off and hanged himself.
▶유다는 그 은돈을 성전 안에다 내던지고 물러가서 목을 매달아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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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ief priests gathered up the money, but said, "It is not lawful to deposit this in the temple treasury, for it is the price of blood."
▶수석 사제들은 그 은돈을 거두면서, “이것은 피 값이니 성전 금고에 넣어서는 안 되겠소.” 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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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consultation, they used it to buy the potter's field as a burial place for foreigners.
▶그들은 의논한 끝에 그 돈으로 옹기장이 밭을 사서 이방인들의 묘지로 쓰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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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is why that field even today is called the Field of Blood.
▶그래서 그 밭은 오늘날까지 ‘피밭’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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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was fulfilled what had been said through Jeremiah the prophet, "And they took the thirty pieces of silver, the value of a man with a price on his head, a price set by some of the Israelites,
▶그리하여 예레미야 예언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그들은 은돈 서른 닢, 값어치가 매겨진 이의 몸값, 이스라엘 자손들이 값어치를 매긴 사람의 몸값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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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they paid it out for the potter's field just as the Lord had commanded me."
▶주님께서 나에게 분부하신 대로 옹기장이 밭 값으로 내놓았다.”
Jesus Questioned by Pilate
▶빌라도에게 신문을 받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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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Jesus stood before the governor, and he questioned him, "Are you the king of the Jews?" Jesus said, "You say so."
▶예수님께서 총독 앞에 서셨다. “당신이 유다인들의 임금이오?” 하고 총독이 묻자, 예수님께서 “네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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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when he was accused by the chief priests and elders, he made no answer.
▶그러나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이 당신을 고소하는 말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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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Pilate said to him, "Do you not hear how many things they are testifying against you?"
▶그때에 빌라도가 예수님께, “저들이 갖가지로 당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데 들리지 않소?” 하고 물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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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he did not answer him one word, so that the governor was greatly amazed.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고소의 말에도 대답을 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총독은 매우 이상하게 여겼다.
The Sentence of Death
▶사형 선고를 받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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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on the occasion of the feast the governor was accustomed to release to the crowd one prisoner whom they wished.
▶축제 때마다 군중이 원하는 죄수 하나를 총독이 풀어 주는 관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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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at that time they had a notorious prisoner called Barabbas.
▶마침 그때에 예수 바라빠라는 이름난 죄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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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when they had assembled, Pilate said to them, "Which one do you want me to release to you, Barabbas, or Jesus called Messiah?"
▶사람들이 모여들자 빌라도가 그들에게, “내가 누구를 풀어 주기를 원하오? 예수 바라빠요 아니면 메시아라고 하는 예수요?” 하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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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he knew that it was out of envy that they had handed him over.
▶그는 그들이 예수님을 시기하여 자기에게 넘겼음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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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he was still seated on the bench, his wife sent him a message, "Have nothing to do with that righteous man. I suffered much in a dream today because of him."
▶빌라도가 재판석에 앉아 있는데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당신은 그 의인의 일에 관여하지 마세요. 지난밤 꿈에 내가 그 사람 때문에 큰 괴로움을 당했어요.” 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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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ief priests and the elders persuaded the crowds to ask for Barabbas but to destroy Jesus.
▶그동안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은 군중을 구슬려 바라빠를 풀어 주도록 요청하고 예수님은 없애 버리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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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overnor said to them in reply, "Which of the two do you want me to release to you?" They answered, "Barabbas!"
▶총독이 그들에게 “두 사람 가운데에서 누구를 풀어 주기를 바라는 것이오?” 하고 물었다. 그들은 “바라빠요.” 하고 대답하였다.
22
Pilate said to them, "Then what shall I do with Jesus called Messiah?" They all said, "Let him be crucified!"
▶빌라도가 그들에게 “그러면 메시아라고 하는 이 예수는 어떻게 하라는 말이오?” 하니, 그들은 모두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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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he said, "Why? What evil has he done?" They only shouted the louder, "Let him be crucified!"
▶빌라도가 다시 “도대체 그가 무슨 나쁜 짓을 하였다는 말이오?” 하자, 그들은 더욱 큰 소리로 “십자가에 못 박으시오!” 하고 외쳤다.
24
When Pilate saw that he was not succeeding at all, but that a riot was breaking out instead, he took water and washed his hands in the sight of the crowd, saying, "I am innocent of this man's blood. Look to it yourselves."
▶빌라도는 더 이상 어찌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폭동이 일어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받아 군중 앞에서 손을 씻으며 말하였다. “나는 이 사람의 피에 책임이 없소. 이것은 여러분의 일이오.”
25
And the whole people said in reply, "His blood be upon us and upon our children."
▶그러자 온 백성이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질 것이오.” 하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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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he released Barabbas to them, but after he had Jesus scourged, he handed him over to be crucified.
▶그래서 빌라도는 바라빠를 풀어 주고 예수님을 채찍질하게 한 다음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넘겨주었다.
Mockery by the Soldiers
▶군사들이 예수님을 조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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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the soldiers of the governor took Jesus inside the praetorium and gathered the whole cohort around him.
▶그때에 총독의 군사들이 예수님을 총독 관저로 데리고 가서 그분 둘레에 온 부대를 집합시킨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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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stripped off his clothes and threw a scarlet military cloak about him.
▶그분의 옷을 벗기고 진홍색 외투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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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ving a crown out of thorns, they placed it on his head, and a reed in his right hand. And kneeling before him, they mocked him, saying, "Hail, King of the Jews!"
▶그리고 가시나무로 관을 엮어 그분 머리에 씌우고 오른손에 갈대를 들리고서는,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유다인들의 임금님, 만세!” 하며 조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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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spat upon him and took the reed and kept striking him on the head.
▶또 그분께 침을 뱉고 갈대를 빼앗아 그분의 머리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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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when they had mocked him, they stripped him of the cloak, dressed him in his own clothes, and led him off to crucify him.
▶그렇게 예수님을 조롱하고 나서 외투를 벗기고 그분의 겉옷을 입혔다. 그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러 끌고 나갔다.
The Way of the Cross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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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they were going out, they met a Cyrenian named Simon; this man they pressed into service to carry his cross.
▶그들은 나가다가 시몬이라는 키레네 사람을 보고 강제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게 하였다.
33
And when they came to a place called Golgotha, which means Place of the Skull,
▶이윽고 골고타 곧 ‘해골 터’라는 곳에 이르렀다.
34
they gave Jesus wine to drink mixed with gall. But when he had tasted it, he refused to drink.
▶그들이 쓸개즙을 섞은 포도주를 예수님께 마시라고 건넸지만, 그분께서는 맛을 보시고서는 마시려고 하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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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they had crucified him, they divided his garments by casting lots;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고 나서 제비를 뽑아 그분의 겉옷을 나누어 가진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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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 they sat down and kept watch over him there.
▶거기에 앉아 예수님을 지켰다.
37
And they placed over his head the written charge against him: This is Jesus, the King of the Jews.
▶그들은 또 그분의 머리 위에 죄명을 붙여 놓았다. 거기에는 ‘이자는 유다인들의 임금 예수다.’라고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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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revolutionaries were crucified with him, one on his right and the other on his left.
▶그때에 강도 두 사람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는데, 하나는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못 박혔다.
The Crucifix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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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 passing by reviled him, shaking their heads
▶지나가던 자들이 머리를 흔들어 대며 예수님을 모독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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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saying, "You who would destroy the temple and rebuild it in three days, save yourself, if you are the Son of God, come down from the cross!"
▶이렇게 말하였다. “성전을 허물고 사흘 안에 다시 짓겠다는 자야, 너 자신이나 구해 보아라. 네가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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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wise the chief priests with the scribes and elders mocked him and said,
▶수석 사제들도 이런 식으로 율법 학자들과 원로들과 함께 조롱하며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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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saved others; he cannot save himself. So he is the king of Israel! Let him come down from the cross now, and we will believe in him.
▶“다른 이들은 구원하였으면서 자신은 구원하지 못하는군. 이스라엘의 임금님이시면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시지. 그러면 우리가 믿을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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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trusted in God; let him deliver him now if he wants him. For he said, 'I am the Son of God.'"
▶하느님을 신뢰한다고 하니, 하느님께서 저자가 마음에 드시면 지금 구해 내 보시라지.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다.’ 하였으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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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volutionaries who were crucified with him also kept abusing him in the same way.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마찬가지로 그분께 비아냥거렸다.
The Death of Jesus
▶숨을 거두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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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oon onward, darkness came over the whole land until three in the afternoon.
▶낮 열두 시부터 어둠이 온 땅에 덮여 오후 세 시까지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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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about three o'clock Jesus cried out in a loud voice, "Eli, Eli, lema sabachthani?" which means,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
▶오후 세 시쯤에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는 “저의 하느님, 저의 하느님, 어찌하여 저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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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of the bystanders who heard it said, "This one is calling for Elijah."
▶그곳에 서 있던 자들 가운데 몇이 이 말씀을 듣고, “이자가 엘리야를 부르네.” 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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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ediately one of them ran to get a sponge; he soaked it in wine, and putting it on a reed, gave it to him to drink.
▶그러자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와 신 포도주에 듬뿍 적신 다음, 갈대에 꽂아 그분께 마시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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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the rest said, "Wait, let us see if Elijah comes to save him."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가만,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해 주나 봅시다.” 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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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Jesus cried out again in a loud voice, and gave up his spirit.
▶예수님께서는 다시 큰 소리로 외치시고 나서 숨을 거두셨다.
51
And behold, the veil of the sanctuary was torn in two from top to bottom. The earth quaked, rocks were split,
▶그러자 성전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두 갈래로 찢어졌다. 땅이 흔들리고 바위들이 갈라졌다.
52
tombs were opened, and the bodies of many saints who had fallen asleep were raised.
▶무덤이 열리고 잠자던 많은 성도들의 몸이 되살아났다.
53
And coming forth from their tombs after his resurrection, they entered the holy city and appeared to many.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신 다음, 그들은 무덤에서 나와 거룩한 도성에 들어가 많은 이들에게 나타났다.
54
The centurion and the men with him who were keeping watch over Jesus feared greatly when they saw the earthquake and all that was happening, and they said, "Truly, this was the Son of God!"
▶백인대장과 또 그와 함께 예수님을 지키던 이들이 지진과 다른 여러 가지 일들을 보고 몹시 두려워하며, “참으로 이분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 하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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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were many women there, looking on from a distance, who had followed Jesus from Galilee, ministering to him.
▶거기에는 많은 여자들이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들은 갈릴래아에서부터 예수님을 따르며 시중들던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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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g them were Mary Magdalene and Mary the mother of James and Joseph, and the mother of the sons of Zebedee.
▶그들 가운데에는 마리아 막달레나,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 제베대오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었다.
The Burial of Jesus
▶묻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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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t was evening, there came a rich man from Arimathea named Joseph, who was himself a disciple of Jesus.
▶저녁때가 되자 아리마태아 출신의 부유한 사람으로서 요셉이라는 이가 왔는데, 그도 예수님의 제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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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ent to Pilate and asked for the body of Jesus; then Pilate ordered it to be handed over.
▶이 사람이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신을 내 달라고 청하자, 빌라도가 내주라고 명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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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ing the body, Joseph wrapped it in clean linen
▶요셉은 시신을 받아 깨끗한 아마포로 감싼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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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laid it in his new tomb that he had hewn in the rock. Then he rolled a huge stone across the entrance to the tomb and departed.
▶바위를 깎아 만든 자기의 새 무덤에 모시고 나서, 무덤 입구에 큰 돌을 굴려 막아 놓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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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Mary Magdalene and the other Mary remained sitting there, facing the tomb.
▶거기 무덤 맞은쪽에는 마리아 막달레나와 다른 마리아가 앉아 있었다.
The Guard at the Tomb
▶경비병들이 무덤을 지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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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xt day, the one following the day of preparation, the chief priests and the Pharisees gathered before Pilate
▶이튿날 곧 준비일 다음 날에 수석 사제들과 바리사이들이 함께 빌라도에게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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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said, "Sir, we remember that this impostor while still alive said, 'After three days I will be raised up.'
▶말하였다. “나리, 저 사기꾼이 살아 있을 때, ‘나는 사흘 만에 되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한 것을 저희는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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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orders, then, that the grave be secured until the third day, lest his disciples come and steal him and say to the people, 'He has been raised from the dead.' This last imposture would be worse than the first."
▶그러니 셋째 날까지 무덤을 지키도록 명령하십시오. 그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훔쳐 내고서는, ‘그분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다.’ 하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이 마지막 기만이 처음 것보다 더 해로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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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ate said to them, "The guard is yours; go secure it as best you can."
▶그러자 빌라도가 그들에게, “당신들에게 경비병들이 있지 않소. 가서 재주껏 지키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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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they went and secured the tomb by fixing a seal to the stone and setting the gu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