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n I looked and there was the Lamb standing on Mount Zion, and with him a hundred and forty-four thousand who had his name and his Father's name written on their foreheads.
▶내가 또 보니 어린양이 시온 산 위에 서 계셨습니다.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 명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2
I heard a sound from heaven like the sound of rushing water or a loud peal of thunder. The sound I heard was like that of harpists playing their harps.
▶그리고 큰 물 소리 같기도 하고 요란한 천둥소리 같기도 한 목소리가 하늘에서 울려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내가 들은 그 목소리는 또 수금을 타며 노래하는 이들의 목소리 같았습니다.
3
They were singing (what seemed to be) a new hymn before the throne, before the four living creatures and the elders. No one could learn this hymn except the hundred and forty-four thousand who had been ransomed from the earth.
▶그들은 어좌와 네 생물과 원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 노래는 땅으로부터 속량된 십사만 사천 명 말고는 아무도 배울 수 없었습니다.
4
These are they who were not defiled with women; they are virgins and these are the ones who follow the Lamb wherever he goes. They have been ransomed as the firstfruits of the human race for God and the Lamb.
▶그들은 동정을 지킨 사람들로서 여자와 더불어 몸을 더럽힌 일이 없습니다. 또한 그들은 어린양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는 이들입니다. 그들은 하느님과 어린양을 위한 맏물로 사람들 가운데에서 속량되었습니다.
5
On their lips no deceit has been found; they are unblemished.
▶그들의 입에서는 거짓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흠 없는 사람들입니다.
The Three Angels
▶심판의 예고
6
Then I saw another angel flying high overhead, with everlasting good news to announce to those who dwell on earth, to every nation, tribe, tongue, and people.
▶나는 또 다른 천사가 하늘 높이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땅에서 사는 사람들, 곧 모든 민족과 종족과 언어권과 백성에게 선포할 영원한 복음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7
He said in a loud voice, "Fear God and give him glory, for his time has come to sit in judgment. Worship him who made heaven and earth and sea and springs of water."
▶그가 큰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하느님을 경외하고 그분께 영광을 드려라. 그분께서 심판하실 때가 왔다. 하늘과 땅과 바다와 샘을 만드신 분께 경배하여라.”
8
A second angel followed, saying: "Fallen, fallen is Babylon the great, that made all the nations drink the wine of her licentious passion."
▶또 다른 두 번째 천사가 따라와 말하였습니다. “무너졌다, 무너졌다, 대바빌론이! 자기의 난잡한 불륜의 술을 모든 민족들에게 마시게 한 바빌론이!”
9
A third angel followed them and said in a loud voice, "Anyone who worships the beast or its image, or accepts its mark on forehead or hand,
▶또 다른 세 번째 천사가 그들을 따라와 말하였습니다. “누구든지 짐승과 그 상에 경배하고 자기 이마나 손에 표를 받는 자는,
10
will also drink the wine of God's fury, poured full strength into the cup of his wrath, and will be tormented in burning sulfur before the holy angels and before the Lamb.
▶그 역시 하느님의 분노의 술을 마실 것이다. 하느님의 진노의 잔에 물을 섞지 않고 부은 술이다. 그런 자는 또한 거룩한 천사들과 어린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통을 받을 것이다.
11
The smoke of the fire that torments them will rise forever and ever, and there will be no relief day or night for those who worship the beast or its image or accept the mark of its name."
▶그들에게 고통을 주는 그 연기는 영원무궁토록 타오르고, 짐승과 그 상에 경배하는 자들, 그리고 짐승의 이름을 뜻하는 표를 받는 자는 누구나 낮에도 밤에도 안식을 얻지 못할 것이다.”
12
Here is what sustains the holy ones who keep God's commandments and their faith in Jesus.
▶여기에 하느님의 계명과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의 인내가 필요한 까닭이 있습니다.
13
I heard a voice from heaven say, "Write this: Blessed are the dead who die in the Lord from now on." "Yes," said the Spirit, "let them find rest from their labors, for their works accompany them."
▶나는 또 “‘이제부터 주님 안에서 죽는 이들은 행복하다.’고 기록하여라.” 하고 하늘에서 울려오는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 그들은 고생 끝에 이제 안식을 누릴 것이다. 그들이 한 일이 그들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The Harvest of the Earth
▶마지막 수확
14
Then I looked and there was a white cloud, and sitting on the cloud one who looked like a son of man, with a gold crown on his head and a sharp sickle in his hand.
▶내가 또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그 구름 위에는 사람의 아들 같은 분이 앉아 계셨는데, 머리에는 금관을 쓰고 손에는 날카로운 낫을 들고 계셨습니다.
15
Another angel came out of the temple, crying out in a loud voice to the one sitting on the cloud, "Use your sickle and reap the harvest, for the time to reap has come, because the earth's harvest is fully ripe."
▶또 다른 천사가 성전에서 나와, 구름 위에 앉아 계신 분께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낫을 대어 수확을 시작하십시오. 땅의 곡식이 무르익어 수확할 때가 왔습니다.”
16
So the one who was sitting on the cloud swung his sickle over the earth, and the earth was harvested.
▶그러자 구름 위에 앉아 계신 분이 땅 위로 낫을 휘두르시어 땅의 곡식을 수확하셨습니다.
17
Then another angel came out of the temple in heaven who also had a sharp sickle.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왔는데, 그도 날카로운 낫을 들고 있었습니다.
18
Then another angel (came) from the altar, (who) was in charge of the fire, and cried out in a loud voice to the one who had the sharp sickle, "Use your sharp sickle and cut the clusters from the earth's vines, for its grapes are ripe."
▶또 다른 천사가 제단에서 나왔는데, 그는 불에 대한 권한을 지닌 천사였습니다. 그가 날카로운 낫을 든 천사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그 날카로운 낫을 대어 땅의 포도나무에서 포도송이들을 거두어들이십시오. 포도가 다 익었습니다.”
19
So the angel swung his sickle over the earth and cut the earth's vintage. He threw it into the great wine press of God's fury.
▶그러자 그 천사가 땅 위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들이고서는, 하느님 분노의 큰 포도 확에다 던져 넣었습니다.
20
The wine press was trodden outside the city and blood poured out of the wine press to the height of a horse's bridle for two hundred miles.
▶도성 밖에 있는 그 확을 밟아 누르니, 그 확에서 높이가 말고삐에까지 닿는 피가 흘러나와 천육백 스타디온이나 퍼져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