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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이 교리서에 대한 소개를 마치면서 옛 로마 교리서가 밝힌 사목 원칙을 다시 환기시키는 것이 좋을 듯하다.
  • 사도가 일러 준 대로 이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교리와 그 교육은 모두 끝없는 ‘사랑’을 향해야 한다. 믿고, 바라고, 꼭 해야 할 것을 가르쳐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늘 우리 주님의 사랑이 드러나게 해야 한다. 그리하여 모든 이가 그리스도인 완덕의 근원이 ‘사랑’ 이외의 다른 것이 아니고 그 목적도 ‘사랑’ 이외에 다른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하여야 한다.(17)
교리서(개정)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