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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주교회의 > 온라인뉴스
2024.07.03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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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주교, 화성 공장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이용훈 주교가 화성 공장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수원교구 제공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수원교구장) 주교가 6월 28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문을 마친 이 주교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늘 바라는 마음인데 또 발생해 마음이 매우 아프다”며 “희생자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숨졌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총 5명이며, 외국인 근로자는 18명(중국 17명, 라오스 1명)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27일 피해자들의 유전자를 대조해 신원을 모두 확인하고 유족들에게 통보했다. 경찰은 이번 화재를 여러 인과관계가 누적된 참사로 보고, 작업장 가벽을 없앤 경위 등 사고 전후 과정 전반을 수사하고 있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