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을 해주세요.

로그인
닫기
교구/주교회의 > 교구종합
2025.02.28 등록
크게 원래대로 작게
글자크기
7년 째 가건물 성당...안동교구 가흥동성당 드디어 첫 삽 뜬다
3월 1일 오전 11시 교구장 권혁주 주교 시삽
안동교구 가흥동성당 조감도. 안동교구 제공

안동교구 가흥동성당 기공식이 3월 1일 오전 11시 경북 영주시 가흥로285 가흥동성당 신축 부지에서 열린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가흥동성당은 (주)야손건축사사무소 최종배(요한마리아비안네) 설계사가 2년여에 걸쳐 설계를 완성했다. 

로마네스크 양식을 도입, 외형은 중앙탑과 둥근아치 창으로 하여금 성당의 미려함을 강조했고, 성당 내부는 중앙에 기둥이 늘
어선 회랑을 둔 것이 특징이다. 

연면적 1257.05㎡으로 성당과 교육관, 복지동, 사제관 등 4개 건축물로 구성되며, 대지가 넓어 신자와 노약자를 고려한 1층 설계를 계획했다.

교육관과 복지동에는 회랑을 배치해 이동의 편리함과 함께 성당 건축양식과 어우러지게 설계했으며, 외부공간으로 성당 전면에 넓은 친교 광장을 둬 야외행사도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했다. 

기공식에는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와 총대리 김학록 신부, 설계사 및 시공사 관계자, 신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2026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