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을 해주세요.

로그인
닫기
포토뉴스 > 카툰
2025.06.03 등록
크게 원래대로 작게
글자크기
[묵상시와 그림] 침묵 (沈默)



산은 

아무 말이 없습니다  

하느님도  

아무 말씀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았습니다 

침묵이 사랑이란 걸 

그리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는 것을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