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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해외교회 > 세계교회
2025.07.1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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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가정에 구호품 지원…“자선은 절대로 쉬지 않는다”
레오 14세 교황, 자선소 통해 폭격 피해 가정에 직접 전달, 대만 태풍 피해자 지원 요청

레오 14세 교황이 교황 자선소를 통해 우크라이나 폭격 피해 가정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바티칸 미디어






레오 14세 교황이 교황 자선소를 통해 우크라이나 내 폭격 피해 지역인 히르카우 가정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교황은 또 대만에서 발생한 태풍 다나스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구체적인 지원금을 보내줄 것을 자선소에 요청했다.



교황 자선소는 최근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피해를 당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살티프와 셰우첸코베 주민들에게 기본 생필품이 담긴 구호품을 보냈다.

 




레오 14세 교황의 구호품이 우크라이나 폭격 피해 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바티칸 미디어






교황 자선소장 콘라트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은 바티칸 뉴스에 “교황님께서 가능한 한 빨리 조처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자선은 절대로 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우크라이나 구호품은 이탈리아와 전 세계에서 자선 사업을 장려하는 성 조지 콘스탄티누스 기사단에서 지원했다.

 




레오 14세 교황의 구호품이 우크라이나 하르카우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트럭에 실리고 있다. 바티칸 미디어  






모든 구호물품에는 “하르키우 시민들을 위한 교황 레오 14세의 선물”이라는 문구가 새겨졌고 다른 구호단체의 중재나 배급 없이 공습에서 살아남은 가족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교황청 공보실은 또 "교황께서는 대만에서 발생한 태풍 다나스로 인한 희생자와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며 "교황 자선소에 구체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