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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5 등록
정순택 대주교 "안성기 선종 큰 슬픔…깊은 위로와 연대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5일 영화배우 안성기 사도요한 씨의 선종에 대해 "큰 슬픔과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추모했다.
정 대주교는 이날 애도 메시지에서 "안성기 배우는 한국 영화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예술인이자, 연기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과 위로 그리고 따뜻한 행복을 전해준 분이었다"고 기렸다.
이어 "안 씨의 작품 속 진정성 있는 모습은 세대와 시대를 넘어 많은 이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아 우리 사회에 밝은 빛이 되어 주었다"고 밝혔다.
정 대주교는 또 "안 씨가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서 이웃을 배려하고 약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았고, 기부와 선행을 통해 함께 사는 세상에 희망을 전했다"면서 "그러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값진 본보기가 되었다"고 애도했다.
정 대주교는 "안 씨에게 하느님의 크신 자비와 평화가 내리길 빌며, 유가족과 안 씨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와 연대를 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안 씨는 이날 오전 9시쯤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74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치러치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