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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 사설/칼럼
2026.02.19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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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돌봄SOS 사업에 361억원 투입
서울시청 전경. 뉴시스

서울시는 '돌봄SOS' 사업에 올해 총 3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돌봄SOS' 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10억원 늘어난 361억원으로 편성됐다.

'돌봄SOS'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긴급하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를 간병하거나 수발하는 일시재가, 대상자에게 임시 보호를 제공하는 단기시설, 병원 방문 등 필수적인 외출을 돕는 동행지원, 간단한 집수리·청소 등 주거편의 제공, 식사배달 등을 제공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인 경우 서비스 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돌봄SOS는 2019년 7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 5년간 약 16만명의 시민에게 28만건 이상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올해부터 통합돌봄 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돌봄SOS를 연계한다. 통합돌봄 대상자가 수술 또는 치료 후 병원에서 퇴원하는 등 즉각적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자치구 조사를 거쳐 일시재가, 동행지원 등 돌봄SO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통합돌봄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65세 미만의 심한 장애인 중 통합돌봄이 필요한 사람 등이다.

시는 또 올해 서비스별 수가를 현실에 맞게 조정했다. 일시재가는 30분 기준 기존 1만6940원에서 1만7450원, 단기시설은 1일 기준 7만1970원에서 7만4060원, 동행지원·주거편의는 1시간 기준 1만6300원에서 1만6800원, 식사배달은 1식당 1만100원에서 1만400원으로 인상됐다. 

1인 연간 이용금액 한도는 180만원이다. 서비스별로 정해져 있던 이용한도를 없애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연간 이용금액 한도 내에서 원하는 만큼 받을 수 있다. 

돌봄SOS 사업 이용자 만족도는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2023년 93.98점, 2024년 94.18점 지난해 94.28점을 기록했다.

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돌봄전문콜센터 안심돌봄120 또는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돌봄SOS는 지난 5년간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긴급한 돌봄 공백을 메워온 핵심 사업"이라며 "올해는 통합돌봄과의 유기적인 연계와 예산 증액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다 내실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