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7 등록

청년세대의 성별 인식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논의에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나선다.
성평등가족부는 28일 서울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제1기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참여하는 숙의 과정을 통해 성별 인식 차이를 완화할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위원회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위원 150명이 참여한다. 남녀 각 75명으로 구성해 균형을 맞췄으며, 연령별로는 20대 76명, 30대 74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90명, 비수도권 6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청년부상제대군인·학교 밖 청소년·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과 외국인 청년을 포함해 폭넓은 관점에서 정책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위원회는 ▲채용·일터 ▲사회·문화 ▲안전·건강 등 3개 분과로 운영되며, 4월 11일 제1차 분과회의를 시작으로 약 10개월간 활동한다. 소모임과 분과회의, 공개형 공론장 등 다양한 숙의 과정을 거쳐 정책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발굴된 정책 과제는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구체화되며,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아울러 온라인·현장 국민제안과 홍보콘텐츠 공모전 등 각종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위원들이 청년세대 내 공감과 소통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청년이 주도하는 성평등 정책 논의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사회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