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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주교회의 > 교구소식
2025.06.05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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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전교봉사 수도회, 창립 30주년 감사 미사

프란치스코 전교봉사 수도회(총원장 이승훈 레오 신부)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5월 30일 대전 목동성당에서 대전교구장 김종수(아우구스티노) 주교 주례로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김종수 주교는 강론에서 "수도회는 회원들 간의 형제애를 넘어 공동체 밖에 있는 이들과도 사랑을 나눠야 한다"며 "사랑이 있는 곳에서는 타인의 기쁨이 곧 나의 기쁨이 되고, 사랑이 깊어질수록 자신과 타인 사이의 경계는 흐려지며 그 기쁨은 더욱 커진다"고 강조했다.


이승훈 신부는 인사말에서 "30주년을 이어올 수 있게 은총을 베풀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후원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은인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 전교봉사 수도회는 독일 베스트팔렌 출신 하이디 브라우크만 (Heide G. Brauckmann) 수녀가 1995년 4월 9일 창립한 수도회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인간애와 봉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잠비아 은돌라대교구·솔웨지교구 등지에서 선교와 봉사를 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호재 기자 ho@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