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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주교회의 > 교구소식
2026.01.28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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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기도·기부·바자로 WYD 성공 기원
해외 청년 대회 참가 지원 나서

2027 서울 WYD 광주대교구 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영권(가운데) 신부를 비롯한 비움나눔페스티벌 참가자들이 2027 서울 WYD 광주대교구 대회 기금 마련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제공




 





광주대교구 내 수도자들과 교구 소속 기관들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해외 젊은이들의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자 잇따라 기부에 나서고 있다.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원장 최윤복 신부)은 광주대교구의 성공적인 교구대회 개최를 위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교육원은 지난해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개최한 문화예술축제 ‘비움나눔페스티벌’에서 교구 사제들과 신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기금 600여만 원을 마련, 최근 광주대교구 조직위원회에 기증했다. 교구장 옥현진 대주교도 로마 유학 시절 수집한 성물 등 개인 소장품 여러 점을 내놔 모금에 힘을 보탰다.



교육원 원장 최윤복 신부는 “2027 WYD를 준비하면서 교구대회를 더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면서 “전 세계 수많은 청년이 한국을 방문해 보내게 될 뜻깊은 시간을 준비하는 데에 우리 역시 힘을 보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WYD가 우리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은 또 다른 우리 가족·형제·자녀들인 다른 나라의 청년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번 기증품 판매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분이 WYD에 관심을 가지게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난한 이들의 작은 예수회 소속 예수 마음의 집(원장 조은숙 수녀)도 지난해 12월 17일 광주대교구청에서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광주대교구 조직위원회에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예수 마음의 집이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10월 개최한 바자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음식 등을 팔아서 마련한 수익금 중 일부다.



조은숙 수녀는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함께 기도하는 것을 넘어 예수 마음의 집과 함께하는 어르신 모두가 행동으로 청년들을 도울 방법을 고심하다 바자를 열고 기금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대회 준비 중에도 계속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과 예수 마음의 집이 전달한 기금은 해외 가난한 나라 청년·청소년의 2027 서울 WYD 참가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7 WYD 광주대교구 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영권(교구 총대리) 신부는 “WYD는 청년뿐만 아니라 한국 교회 구성원 모두의 축제”라며 “더 많은 사람이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WYD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도와 행동으로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