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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4 등록
경동제약, 바보의나눔에 3억여 원 기부… 누적 기부금 50억 원
16년째 교회에 나눔을 이어오는 경동제약(대표이사 류기성·김경훈)이 12월 16일 바보의나눔(이사장 구요비 주교)에 3억여 원을 기부했다.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50억 원에 이른다.
이날 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에서는 경동제약 관계자와 바보의나눔 상임이사 김인권 신부가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기부금과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뜻을 모았다. 건강보조식품, 마스크 등 현물 포함 기부금 3억여 원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해성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류기성(알로이시오) 대표는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큰 시기일수록 기업의 역할은 더욱 분명해진다”며 “경동제약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기업의 성장을 사회적 가치로 환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권 신부는 “올해도 귀한 나눔으로 이웃의 곁을 지켜주신 경동제약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