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8 등록
정부가 소프라노 조수미(아기 예수의 데레사) 씨를 문화협력대사로, 팍스 크리스티 코리아(PCK) 이성훈(안셀모) 국제상임이사를 인권평화민주주의대사로 임명했다.
외교부는 5월 8일 문화협력과 인권·평화·민주주의 분야 외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두 사람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수미 대사는 현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활동 중이다. 한·일 월드컵 홍보대사, 외교통상부(현 외교부) 문화홍보외교사절,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등을 역임하며 문화외교 분야 전반에 걸쳐 폭넓은 대외 활동을 수행해 왔다.
정부는 국제적 인지도를 지닌 조 대사가 주요 국내외 문화행사에 참석해 공공·문화외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외 민간 부문 이해관계자에 대한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K-이니셔티브 실현과 K-컬처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훈 대사는 PCK 공동대표, 한국인권재단 상임이사, 국가인권위원회 정책본부장, 아시아인권단체연합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현재 PCK 국제담당이사, 성공회대 시민평화대학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향후 유엔 인권이사회 등 관련 분야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유사 입장국과 국제 시민사회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국제 인권·평화·민주주의 논의에 대한 정부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대사는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평화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한국이 12·3 빛의 혁명 정신을 국제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정부와 시민사회를 잇는 역할을 하겠다"며 "국가와 함께 사회교리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재 기자 ho@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