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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회 > 부음
2021.10.12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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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김희중 대주교 누나, 김복순 수녀 선종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 김복순(암브로시오) 수녀가 7일 선종했다. 향년 84세.
 

고인의 장례 미사는 9일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 주례로 대구 남산동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 성당에서 봉헌됐다. 고인은 군위 수녀원 묘지에 안장됐다.
 

고인은 김희중 대주교의 큰 누나로, 3남 3녀 중 맏이다. 63년간 수도생활을 하면서 가난한 이들을 돌보는데 헌신하며, 기도의 모범과 참된 가난 속에서 그리스도의 따름을 실천한 수도자였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