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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생활/문화/ > 일반기사
2021.10.20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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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1898
▲ 가톨릭 영 시니어 아카데미 사진연구회 구자임 작가의 작품.

▲ 송진화 작가의 기도손반지



송진화 작가 전시

기도를 주제로 한 성미술 주얼리 전시가 열린다.

송진화(제노베파) 작가가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1전시실에서 전시를 연다. 기도를 주제로 한 주얼리와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성미술 주얼리로 구성, 일상에서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반지와 목걸이 귀걸이, 팔찌 작품이 전시된다. 송 작가가 2020년부터 새로 제작한 성미술 주얼리와 개인적으로 수집한 프랑스 성미술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송 작가의 일반 주얼리 작품들도 볼 수 있다.

송 작가는 "기도는 전시를 기획하고 작업하는 내내 저를 잡아준 원동력이었다"며 "일상생활과 신앙생활 등 모든 것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때, 주님께 드리는 기도가 더 간절하고 마음에 위로와 힘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미술 주얼리는 개인의 개성을 잘 살린 신앙의 작은 공간"이라며 "눈에 보이는 금속의 형태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 보호에 의탁하려는 신앙인들의 신뢰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윤경호 작가 전시

같은 기간 제2전시실에서는 윤경호(요셉) 작가가 전시를 연다.

찬란한 가시밭길을 희망으로 내딛다를 주제로 한 성물 작품들을 전시한다. 윤 작가는 "예수님의 발은 우리 구원의 시작"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예수님과 제자들, 순교자들을 생각하며 전시를 통해 작품을 보시는 분들의 신앙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톨릭 영 시니어 아카데미 사진연구회 제12회 사진전

제3전시실에서는 가톨릭 영 시니어 아카데미 사진연구회가 제12회 사진전을 연다.

빛이 있으라 하시니를 주제로 신앙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 그리고 인생의 한 면을 렌즈에 담았다. 작가 12명이 28점의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도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