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 부 “저는 믿나이다” - “저희는 믿나이다”
- 제 2 부 그리스도교 신앙 고백
- 제 2 장 인간을 만나러 오시는 하느님
- 제1절 하느님의 계시
- 간추림
제 1 부 “저는 믿나이다” - “저희는 믿나이다”
- 68 하느님께서는 사랑으로 당신을 계시하시고 당신 자신을 인간에게 내어 주셨다. 이처럼 하느님께서는 자신의 삶의 의미와 목적을 묻는 인간의 질문에 결정적이고도 풍부한 답을 주신다.
- 69 하느님께서는 업적과 말씀을 통하여 점진적으로 당신 신비를 알리시어 인간에게 당신을 계시하셨다.
- 70 하느님께서는 피조물을 통하여 당신 자신에 대한 증거를 보여 주셨으며, 더 나아가서 우리 원조에게 당신 자신을 보여 주셨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을 건네셨고, 그들이 죄를 지은 뒤에는 구원을 약속하셨으며(35) 그들과 계약을 맺으셨다.
- 71 하느님께서는 당신과 살아 있는 모든 존재 사이에 영원한 계약을 노아와 맺으셨다.(36) 이 계약은 세상 끝 날까지 지속될 것이다.
- 72 하느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선택하시어 그와 그 후손들과 계약을 맺으셨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당신의 백성으로 만드시고 모세를 통하여 그들에게 당신의 율법을 계시하셨다. 그리고 모든 인류를 위하여 마련된 구원을 받아들이도록 예언자들을 통하여 그들을 준비시키셨다.
- 73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보내 주심으로써 당신 자신을 완전히 계시하셨고, 그분 안에서 당신의 영원한 계약을 세우셨다. 그 아들이 바로 성부의 결정적인 말씀이시므로, 그분 이후에 더 이상 다른 계시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