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제목 노~란 황금 왕관을 쓰기까지.....
작성자오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11 조회수2,700 추천수6 반대(0)

나도 성경을 평생에 한번이라도 써보자 라는 마음으로

성경쓰기노트 사다놓고 몇 년이 흘렀습니다.

그냥 쓰다 말아도 쓴 만큼은 기쁨을 맛보았을텐데....

완필해야 된다는 욕심에 시작도 하지 못하고 노트만 바라보고 있었죠.


그러던 차에 Good New에 성경쓰기 공지가 나오더군요.

이벤트 행사에 20등까지 선물 준다고.... 야~호~~

성경 한권은 받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지요.

성경쓰고 상품도 타고.... 정말 좋은 조건 아니예요?

그런데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죽어라고 써도 20등 안에 들 수가 없는거예요.

쬐끔은 섭섭했지만

상품 포기하고 완필하여 왕관한번 써보자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그런데 2차 이벤트 공지.... 120등까지 성경 한권씩.....


목표를 향해

기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속력을 냅니다.

직장에서의 점심시간

밥만 먹고 얼른 들어와 컴퓨터 키판 따다닥.....

워드시험 보냐고 물으시는 동료분....(따다닥 소리땜시....)

점심먹고 차한잔 하자고 하면 할일 많다고 사무실 들어와 따다닥.....

퇴근후엔 집에서 아이들과 서로 컴퓨터 차지하려고 쟁탈전....

엄마 빨리써서 성경책 타야 된다고 해도 양보하지 않는 아이들....

온통 머릿속에 성경쓰기만 생각났습니다.

아이들 게임 중독 걸리듯 저도 거의 중독수준이 되더군요.


순위보는 재미도 참 즐거웠습니다.

경쟁도 되구....

일이 있어 하루만 안 쓰면 등수가 저 밑으로 뚝 떨어지기도 하고

오르락 내리락....

열심히 써서 치고 올라가는 기분 정말 좋습니다.

지금 열심히 쓰시는 분들도 맛보셔요.


성경을 쓰면서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하고

쓰는 동안 정말 기쁨이 넘쳐납니다.

전 특히 토빗기에서 감동....

우리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한 가족의 살아가는 모습으로

토빗의 주님에 대한 찬미, 자선행위,

아들 토비야에게 하신 분부 말씀들...

너무 너무 사랑스럽고 다정하고 부드러운 말로

아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아버지의 모습....

길 떠난 아들 걱정하시는 어머니 마음.......

부모님을 생각하는 토비야의 효심....

서로서로 사랑하는 마음에 감동받아 눈을 뗄 수가 없었답니다.


현재 저는 매일성경쓰기 하고 있고요. (잠깐 휴식중...)

다시 한번 2차 개인쓰기에 도전하여 욕심부리지 않고 천천히

주님 말씀 하나하나 제 것으로 느껴 보려 합니다.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시어

완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GoodNew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 전 경쟁의 대상이었던 분들.....

축하의 메시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예의 전당 제24호 늦은 후기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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