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쓰기 느낌 나누기

제목 하느님께 영광
작성자김용운 쪽지 캡슐 작성일2006-07-28 조회수1,950 추천수6 반대(0)

평소에 굿뉴스에 잘 들어오는 편이 아니었는데, 뭔가 찾으려 들어왔다가 성서쓰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시작일이 4월 20일 이었는데 제가 4월 22일부터 참여했다는 것은 성령께서 인도하셨다고 보아야 되지 않을까요?

내 나이 환갑, 진갑이 넘었지만, 직장에서 배워둔 컴퓨터 실력(?)만 믿고...

매일 하루도 빼지 않고 96일 동안 컴퓨터 앞에서 살았다고 해야 되고,

허리, 어깨, 팔, 눈, 손가락을 너무 혹사시켰습니다.

 

주변 후배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는데,

타이핑 연습도 되고, 성경 말씀도 담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이죠.

그래서 상당 수가 같이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3개월 여만에 신 구약 완필을 내 생애에 언제 또 하겠습니까?

너무 힘들어 재도전에는 자신이 없지만, 매일 성경쓰기와 함께성경쓰기에 참여하면서

머리 속에 들어온 말씀을 빼앗아 가지 못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끝내고 나니 왠지 허전하고, 지금도 어깨가 쏙쏙 애립니다.

그렇지만 내 대자들 보다 앞서 대부가 먼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으니 흐뭇합니다.

 

그동안 천천히 쓰시라고 격려하면서 어깨까지 주물러 주시던 우리 신부님!

영감님이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칭찬 반, 야유 반으로 농담하던 후배들!

컴퓨터를 못하는 마나님은 성서쓰기 노트에 열심히 쓰고 있답니다.

 

이 기쁨을 함께 하고, 뉘늦게 쫓아오는 후배들과의 껀(?)을 만들기 위해

증서(?)가 도착하면 책거리를 할 계획입니다.

 

지금 열심히 쓰고 계시는 분들에게 용기를 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완성해야 이 기분을 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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