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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무슨 뜻입니까?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06-11-24 조회수1,462 추천수15 신고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가시기 전에 교회에다 천국 가는 길 즉

구원의 길을  만들어 놓고 가시기 위하여 성체성사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구약에서는 구원의 길을 창세기 3,15에서 맨 먼저 말씀을 하시고,  

출애굽기 12,1~14를 보면

과월절(유월절=빠스카절)을 통해서 어린양을 잡아서 피를

문설주와 상인방에 발라  놓았던 아스라엘 집안의 장자는 모두 살았으나

피를 바르지 않았던 애굽의 집안의 장자는 모두 다 죽습니다.

 

이것이 구약에서의 옛 계약이고,

신약에서는 예수님께서 새로이 새 계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말씀이 육신이 되시어 오신 것입니다.

 

이 새 계약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피를 흘리신 그 피가

과월절의 어린양의 피를 예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피는 실체입니다.

이것이 새 계약이며 이 새 계약이 이루어지는 것이 영원한 생명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떠나가시기 전에 성만찬

즉 성체성사를 세우시는 것은 피 흘리지 않는 무혈의 십자가상의 제사가

계속되는 것입니다.

이 성만찬을 교회에다 맡기시고 주님께서는 하늘나라로 가셨던 것입니다.

 

이 성만찬은 구약에서는 출애 12,1~14에서 나오고,

출애 16장에서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가 성만찬의 예표입니다.

 

요한복음 6장에서

예수님께서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 

 "내 살과 피를 먹어라. " 하시고 이 빵이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레마) 성취로서 빵은 예수님의 살이 되고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말씀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의 살과 피는 말씀의 살과 말씀의 피를 말합니다. 

이것은 미사 때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출애 12,1~14에서 보면은

어린양은 신약의 예수님을 상징하며,

불로 구워먹는 것은 말씀을 성령으로

먹는것을 말하며, 남김없이 먹는것은 창세기로부터 묵시록까지

남김없이 읽고 먹으라는 것입니다.  

 

쓴나물은 고통을 말하며

물로 삶아 먹지 말라는 말은 육으로 건성건성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서서 먹으라는 것은 부활을 상징하며

그래서 미사 때,

복음 읽으실때 서서 듣는 것도 말씀듣고 부활하라는 것을 말합니다.

 

띠를 띠는 것도 진리의 띠(에페 6,14)를 띠라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신약에서 모실 것의 예표입니다.

 

구약에서는 어린양을 불에 구워 먹고 홍해(세례 상징)를 건너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애굽의 종살이에서 벗어나서 육체적인 해방을

누렸던 것입니다.

 

육신의 해방 즉 구원을 받았지만

신약에서는 성만찬을 받아 먹음으로써 새 하늘과  새 땅인 천국이

우리들의 마음안에 이루어집니다.

이것이 새로운 계약입니다. 

 

천국이 미사 때마다 이루어지며 받아먹는 우리들의 심령안에

예수님의 몸이 이루어지며 성전이 됩니다.

이 새 계약이 새 계명이며 이 새 계명이 사랑입니다.

 

출애 16장에서는

만나를 먹었지만 만나가 무엇인지 모르고 먹었기 때문에

육적으로는 살았지만 심령의 부활은 못했던 것입니다.

 

만나라는 뜻은 원래 히브리 사람들이 모르고 '이것이 무엇이냐' 고

모세에게 물어 보았을 때 모세도 모르기 때문에 '무엇' 이라고 하는

'만후' 라는 말이 만나가 되어서 오늘날에도 그렇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미사 때 말씀을 모르고 성찬의 전례의 뜻을 모르고 미사에 참여하여,

 

성만찬때  빵과 포도주를 마셔도 받은 은혜가 적을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말씀을 읽고  심령의 준비를 하고 성만찬에 참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빵과 포도주로 우리들의 안에

오시기 때문에 받아 모시므로써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헬라말로 '크라도스' 또는 '크래마' 는 가지이고 

빵의 조각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고린도 전서11,30 에서는

 "이 빵을 먹어도  잘 모르고 먹으면 병든 자, 허약한 자,

잠든자가 된다. " 고 하셨습니다.

병든자는 영적으로 병든자를 말하며 잠든자도 영적으로 잠든자를

말하며 허약한 자도 영적으로 허약한 자를 말합니다.

 

26 제자들이 먹고 있을 때 예수께서 빵을 들고 축복하신 다음 떼어 주며

    말씀하셨다.  "받아 먹으시오. 내 몸입니다. "

 

설명 - 떼다라는 말은 헬라말로 '크라조' 즉 가지라는 말에서 옵니다.

그래서  떼다라는 말은 가지 또는 지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요한 15장에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로다. " 라고 말씀하십니다.

 

27 또 잔을 들고 사례하신 다음 건네어 주며 말씀하셨다. 

   "모두 돌려 마시시오.  

 

28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을 위해 쏟는 내 계약의 피입니다.

 

설명 - 죄는 '하마르티아' 즉 원죄를 말합니다.

예수님의 피는 영원한 생명을 상징합니다.

 

29 나는 말하거니와, 내 아버지 나라에서 그대들과 함께 새로운 것을

마실 그 날까지 이제부터는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마시지 않겠습니다. "

 

새 계약

이 새 계약을 공부해 보시면 이미 구약에서부터 약속을 하셨던

새 계약이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지셨던 것입니다.

 

예레미아 31,31 - 새 계약을 마음에 새겨주신다고 하셨고

에제키엘 36,36 - 새 계약을 돌인 십계명에 새겨 주셨던

옛 계약(십계명)을

우리들의 살심장에 새겨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새 계명은 사랑입니다.

 

에제키엘 37,26~28 - 새 계약의 성취의 때

야고 1,22~25 - 구약의 불완전한 율법을 신약의 자유의 완전한 법으로

바꾸어 주신다고 했습니다.

 

요한 8,32 - 진리가 자유케 한 완전한 법을 주시겠다고 하셨으며

요한 13,34 - 새 계약(새 계명)인 사랑(아가페 사랑)을 주셨습니다.

 

십계명은 돌판에 씌어져 있으며 이 율법은 다 지킬 수가 없으므로

정죄가 따르지만, 

새로운 계명인 사랑은 정죄가 따르지 않고 사랑의 의무만 있는 것입니다.

 

 "새 계약이 이루어질 때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마시지 않겠다."는 것은  난해의 구절로서

 새 계약이 이루어진 사람들과 먹고 마시겠다는 것입니다.   

 

묵시록 14,18~19을 보시면 

"땅에서 난 포도밭 포도송이는 즉 육의 열매는 심판이 되기 때문에

받아드릴 수가 없으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례를 받지 않는 사람들은

성체나 성혈을 못 먹고 못 마시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과 하나가 된 성체가 된 영의 자녀들과 마시겠다는 뜻입니다.

 

30 그리고 그들은 찬송가를 부른 다음 산으로 떠나갔다.

 

마태 24,37.39.42.44.46 50 에서는 "인자의 내림을 준비하고 깨어

준비하시오. "  

예수님께서 잡혀 고난 받고 죽으시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마르코 14,3.10.12.26. - 공관복음에서는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루가 22,1. 3. 7.14. 39. - 공관복음에서는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직접 계시를 해 주시고 가시는 것입니다.

요한 13,1~5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요한 13,31 에서

하느님의 자녀가 된 11명의 사도들을 모아 놓고 새 계명인

사랑의 계명을 주시고는  

 

요한 14장에서는 아버지께로 가시는 길이신 예수님을 계시해 주시고 

 

요한 15장에서는

새 계약의 성취장을 보여 주시고 열매로서

우리들이 예수님을  만날것을 계시해 주시고  

 

요한 16장에서는

성령으로 계시면서 '레마'사역으로 일하심을 보여 주시고 

 

요한17,3 에서는 한분이신 참 하느님을 알고

그 분이 파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원한 생명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는 것은 눈으로 봐서 아는 것이 아니라 부부가 오랫 동안 살아가면서

남편이 무슨 음식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아는 것처럼

하느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면서 "아! 하느님은 사랑이시구나. " 

 "기쁨이시구나." "평화이시구나. " 하고 아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요한 17장은 주님의 기도 해설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요한 17,21 에서  

예수님께서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가 내 안에 있고

내가 사도들 안에 있다고 하시는 것이 삼위일체이며

우리들에게도 말씀으로 우리들 안에 오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주의 기도는 우리들이 주님과 하나가 되는 기도입니다. 

예수님과 하나가 되어 아버지께로 가는 것이 천국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이 아주 중요한 복음의 장입니다.

 

마태오 마르코 루가복음서에서는 찬송가를 부르면서 올리브산으로  

가신다고 하시고는  끝이 납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에서는 천국가는 길을 직접 계시해 주십니다.

세족례를 통해서 예수님과 관계를 맺고

요한 14장에서는 예수님께서 "나는  천국가는 길"이라고 하십니다.

 

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이 말씀이시기 때문에  

하느님의 말씀이 천국가는 길이고 진리이고 영원한 생명이라는 것입니다. 

 

요한 15장에서는 포도나무와 가지를 예화로 들어서 말씀의 열매로

주님을 만나야  하고,

요한16장에서는 이제 말씀이 성령으로 바뀌어서 계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말씀으로 만나고 성령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사가  중요하며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가 중요합니다.

미사 때 새 계약이 이루어지며 천국이 이루어지는데

복음과 독서를 미리 읽고 기도하고 묵상을 하고 미사를 했을 때

큰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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