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Re: 덧글에 대한 답변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조정제 쪽지 캡슐 작성일2004-12-22 조회수702 추천수1 신고

이렇게 진리를 찾아 헤매이시는 분(아니면 다른 곳에서 진리라는 것을 찾았는지 모르겟습니다만,

님의 글을 보면

(님은 이미 다른 종파의 전도사가 되어 이곳에 토론을 하러 오신 것으로 보입니다)이

어찌 이러실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우선 님의 생각으로 가톨릭이 잘못되었다면
님은 이미 가톨릭교회교리서를 통해서 그 잘못된 것들을 다 알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연옥이 무어냐??
가톨릭의 성서는 잘못된 것이다 라며
계속 자신의 주장을 내 세우고자 이단 종파의 주장을 그대로 퍼다 나르심에
님의 속 뜻이 다른데 있어 보이기에 안타깝다는 겁니다.

 

님의 님의 글을 하나 하나 봅니다.
인터넷과 네트워크가 충돌이 일어 수리한 후인 이제야 글을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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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과 기타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바랍니다. 모르니까 물어보는 것이구요, 답변 아니라 겸손한 자세를 요구하느니 등등 태도를 물어본게 아니라 답변좀 바랍니다
성경에 근거한 답변을 바랍니다. 성경에 전혀 근거가 없고 전통 교리로 만든거라면 그렇게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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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질문은 대단히 도발적이며 감정적입니다.

 

기독교(가톨릭)의 교리는 모두가 하느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이루어 진 것입니다.
전통교리 등이 무엇인지 님이 한번 설명을 해 달라는데 님은 어찌 답변은 없습니까??
님의 답변 자세는 이러할진데
어찌 남에게는 받아내려고만 하실까요?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자신의 주장을 올리면서 남까지 함정에 빠트리고자 하는 일로 보이는데요.

우선 연옥에 대하여 교리서의 가르침을 간력히 올려 드립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030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죽었으나 완전히 정화되지 않은 사람들은 영원한 구원이 보장되기는 하지만, 하늘의 기쁨으로 들어가기에 필요한 거룩함을 얻으려면 죽은 다음에 정화를 거쳐야 한다.

 

1031 교회는 선택된 이들이 거치는 이러한 정화를 연옥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단죄받은 이들이 받는 벌과는 전혀 다르다. 교회는 연옥에 관한 신앙 교리를 특히 피렌체 공의회와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확정하였다.


교회의 전승은 성서의 어떤 대목들을1고린 3,15; 1베드 1,7. 참고하여 정화하는 불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떤 사람이 성령을 거슬러 모독하는 말을 한다면 그 사람은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마태 12,32)이라고 진리이신 분께서 말씀하신 것으로 보아, 가벼운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을 심판하기 전에 정화하는 불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어떤 죄들은 현세에서 용서받을 수 있지만 다른 어떤 죄들은 내세에서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린토 전서 3.13~15))

13 이제 심판의 날이 오면 모든 것이 드러나서 각자가 한 일이 명백하게 될 것입니다. 심판의 날은 불을 몰고 오겠고 그 불은 각자의 업적을 시험하여 그 진가를 가려 줄 것입니다. 14 만일 그 기초 위에 세운 집이 그 불을 견디어 내면 그 집을 지은 사람은 상을 받고
15 만일 그 집이 불에 타 버리면 그는 낭패를 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자신은 불 속에서 살아 나오는 사람같이 구원을 받습니다.
16 여러분은 자신의 하느님의 성전이며 하느님의 성령께서 자기 안에 살아 계시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베드로전서 1.7))

 

7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을 순수하게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 결국 없어지고 말 황금도 불로 단련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황금보다 훨씬 더 귀한 여러분의 믿음은 많은 단련을 받아 순수한 것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는 날에 칭찬과 영광과 영예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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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교리와 전통에 겸손하지 못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면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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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와 전통에 대하여 겸손하지 못하다는 말은
자기 자신만이 홀로 드높다라는 것과 상통됩니다.
모든 교주들에게서 보여지는 공통점이지요.

교리(신앙)이란 전해 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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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를 옮겨오는게 베껴오는 것이 당연한데 그럼 모든 근거를 외워서 가져오란 말씀인가요, 그리고 성경의 비교를 해보았냐고 하셨는데, 님은 카톨릭 성서의 구절들을
다 비교해보고 말씀한건가요? 아니면 상대방의 근거를 그냥 묻어두고 싶어서 하신 말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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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저와의 차이점입니다.

님은 말보회의 홈페에지에서 문장 그대로 복사해 그대로 베껴 대고 그것만이 마치 진리의 척도처럼 주장하였습니다.

 

저는 그러한 주장들을
가톨릭, 개신교를 가리지 않고 일일이 다 비교 검토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를 토대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위에서 드린 답변 역시 개신교들의 주장을 종합한 것이며 또한 가톨릭의 견해를 보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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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은 성경 어느 구절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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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은 12개의 단락(신앙)으로 분류됩니다.
신약성서를 읽으면서 하나 하나 찾아 보십시오.

 

님은 진실되이 여러 가르침들을 고찰하시는 분이시니까,
그러나 공부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천주교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 문헌자료 편을 보면 가톨릭교회교리서가 있습니다.
인터넷 표시줄에 <천주교>를 치면 홈페이지 뜹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는
사도신경 한 구절 한 구절 마다
성서를 근거로 또한 말씀을 근거로 전해 내려오는 성전(구두로 전해진 하느님의 말씀)을 근거로 하나 하나 아주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는 간결하고도 명확하지만 방대합니다.
제가 책을 한권 써서 이곳에 올리느니 님이나 필요하신 분들이 직접 차근 차근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톨릭교회교리는 모두가 사도신경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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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인 타당성이라함은 어떻게 정해지는 것인가요?
그리고 그 학문적인 타당성은 하나님이 인정해주시는것과 같은건가요?
아니면 종교지도자들이나 신학자와 같은 인간들사이에서만 인정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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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적인 타당성은 그야말로 학문적인 타당성입니다.
종파나 교단을 가리지 않고 주어진 자료들을 가지고 보편타당한 사실을 밝혀 내는 것입니다.
얼마나 이러한 작업을 충실히 하였느냐에 따라 권위가 주어집니다.

참고로 성서학 분야는 개신교 가톨릭 할 것 없이 서로 공유하며 또한 협력을 하면서 이룩하여 왔습니다.

그 밝혀진 자료들을 가지고 각 종파들은 자기의 주장을 내 세울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증들 안에서 하느님의 뜻도 보다 분명히 드러나기도 합니다.
또한 하느님의 뜻은 이렇게 되어지도록 역사해 나가시기도 합니다.

 

님은 그러므로
님의 질문 이전에
이 역사는 일부 신학자나 종교자 과학자들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느님께서 역사해 오신다함을 우선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도
일부 요상한 교주들은
엄연히 자기들의 주장을 말하면서도 하느님 말씀 운운한다는 거지요.
그들의 말이 하느님의 말이란 것을 어떻게 입증하느냐 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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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가지고 계신 지식과 근거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근거들.. 어떤것이 정확히 맞을지는 하나님만 아실것입니다
양쪽다 인간들의 주관적인 사고방식이 진하게 배어있는것은 누가봐도 그러할 것입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픈 것은
님의 것이든 저의 것이든, 아니면 제3의 것이든 분명 하나님의 진리는 있을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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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하느님의 진리가 있지요.

그 진리는 2000년간 변함없이(일부 교회 지도자들이 방탕하였다 하여도)
가르쳐온 교회 안에 필요하고도 충분한 만큼 있습니다.
저는 제 지식을 말하지 않고 교회의 가르침을 제가 남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법을 추려내어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간혹 잘못 설명하는 수도 잇습니다만

이럴때 올바른 지적이 있으면 즉시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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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주교에도 그것이 있을까 하여 계속하여 질문을 보냅니다. 내가 깨닫게 된 것이 올바른지 과거 내가 천주교인일때 얻었던 것들이 맞는지 찾아보는 중입니다.
올바른것을 찾아가는 과정이므로 성경에 부합한 진리를 찾으면 나는 무엇도 버리고 그쪽으로 향할것입니다. 세상에 믿을것은 오직 주님말씀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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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려면
보다 진중하게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셔야 할 것입니다.

우선 천주교회의 교리를 망라하여 가르치는 가톨릭교회교리서를 중심으로
성서, 교회사 등등을 정독하여야 하겠지요.

이곳에서 던지는 한두가지 화두들은 질문은 간단하지만 그것을 설명하는 내용들은 방대한 것입니다.

님의 힘으로는 찾지 못할 것입니다.

오히려
님이 여지껏 지켜보신 특정 개신교사이트(뉴스엔조이)의 자유게시판에서
들꽃이라는 분과 다른 재침례교도, 개신교도들과의 토론을 다시 검색하여 읽어 보심이 그 차이점을 더 분명히 알게될 것이며

누가
같은 성경을 두고 변론을 하는 것이 더 타당한가 스스로 묵상해 보시면 쉬울 것 같군요.

 

아마도 들꽃이란 분이 가톨릭신앙 측면에서 그들을 향해 답변한 글들은 수백개가 넘을 것입니다.
그 답변들도 사실 미흡하지만 그래도 차이점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하여
이곳에서의 질문보다는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에 대하여 보다 깊게 공부를 해 보시고
그러면서 비교해 보셔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이곳이나 주교회의 홈페이지에는 충분한 문헌들이 있으니 검토부터 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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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대부분의 천주교인들은 자신들의 전통이 금이갈것을 우려한것인지, 정확한 답변보다는 이상스럽게도 감정적인 표현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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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인 표현이 아니라
님의 행동이 그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교회의 가르침은 무시해 버리고
특정 이단 종파가 광고해 대는 것을 그 그대로 복사해 대니 그러면서도 교회를 부정하시는 님을 어렴풋이라도 알만한 분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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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근거한 답을 하는 이보다는 권위에 의존하거나 인간을 의식한, 또는 엉뚱하게도 훈계조의 말만이 있을뿐이어서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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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이 게시판들에 하신 질문을 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누가 님에게 훈계조로 답변을 하던가요??^^
있다면 저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저는 이미 님을 간간히 보아 왔기 때문에 좀 안타까워 그런 것이구요.
그 점은 용서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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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도 저처럼 하나님을 믿는다면, 오직 말씀에 기초해야만 할것입니다. 전통교리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과거 역사를 정확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천주교 교리중 상당부분이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것입니다. 한개라도 있다면... 무슨 이유일지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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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말씀???그렇지요.
그런데 말씀은 어디에 있습니까???성서 안에만 말씀이 있습니까??? 성서가 그렇게 가르치던가요??

 

그리고 인간이 만들지 않은 교리가 있다는 겁니까??^^
성서 역시 인간이 번역을 한 것입니다.

대단히 중요한 것을 님은 혼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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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초대교회는 절대로 카톨릭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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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교회가 초대교회부터 이어왔다는 것입니다.
가톨릭이 아닌 초대교회는 없습니다.^^

있다면 홀로 아시지 마시고 부디 진실을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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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이 내려온다"는 의미는
말그대로 원문이 그 오랜세월견뎌 내려올수 있었다는 말도 안되는 뜻이 아니라
올바로 번역된 성경을 말한것입니다. 이점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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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올바른 번역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원본이 없으니
원본과 가장 가까운 사본은 무엇일까??
그것도 검증 발굴하는 작업도 이어졌구요.

초대교회 이후 각 지역교회들은 저마다 충실히 성서를 번역하여 왔습니다.
후대에 이르러 성서의 고 사본이 발견되기도 하고
다시 그것을 검증하고 다른 자료들을 찾아보고 비교 검토하며 성서를 번역해 왔다는 겁니다.

 

이런 수많은 사본들 중에서
말씀보존학회에서 사용하는 것만 진짜고 다른 것은 마귀가 변개한 것이라 자신있게 주장하는 말씀보존학회(말보회)라는 성경침례교 등의 무리들의 주장은

미친 주장이란 제 주장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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