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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사순제4주일을 장미주일?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손석준 쪽지 캡슐 작성일2006-03-23 조회수686 추천수0 신고

 사순 제 4 주일  (장미 주일, 레따레 일요일(Laetare sunday))


사순 제 4주일 미사전례서(미사경본은 옛말) 입당송에서 유래된 말로 우리말로 '장미주일'이라고 칭해야 할것이다. 

 

이말은 사순 제 4주일 입당송에 '예루살렘아, 즐거워 하라. 그를 사랑하는 자 모두들 모여라, 슬픔에 잠겼던 너희, 즐거움에 넘치며 뛰놀며 그 위로의 젖을 흠뻑 마셔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

사순시기 동안에 아무것도 장식하지 아니한 제단을 꽃으로 꾸미고, 오르간을 사용할수 있는 주일이다.

 

사순시기 가운데 기쁨의 주일이며,참회시기 안에서 이런 갑작스러운 표시를 주는 역사적인 배경은 사도신경의 옛 전수에 근거한다.

교황 인첸시오 3세는(1216년) 그의 강론의 중간에서 사순절의 중간을 표시하는 이 사순 4주일의 기쁨을 나타내는 것은 사순절의 엄격한 긴장속에서 해소되는 것이 아니며, 이 주일일의 기쁨의 표현은 새롭고 가벼운 마음안에서 께속 기쁨이 표현되고 세례자의 수효증가에 대한 기쁨이 심중에 보존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세례예식 안에서는 신경수여식과 주의기도 수여식이 사순 제 5주일안에서 이루어 지도록 그 예식의 순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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