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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앎=삶[구체적인 방법='사랑의 계명' 준수(1요한 2:3-6)] 카테고리 | 천주교
작성자유타한인성당 쪽지 캡슐 작성일2017-04-20 조회수2,034 추천수0

 

 

15신약성경요한1서2:3 사랑의 계명 준수
16신약성경요한1서2:3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면, 그것으로 우리가 그분을 알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17신약성경요한1서2:4 “나는 그분을 안다.” 하면서 그분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거짓말쟁이고, 그에게는 진리가 없습니다.
18신약성경요한1서2:5 그러나 누구든지 그분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안에서는 참으로 하느님 사랑이 완성됩니다. 그것으로 우리가 그분 안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19신약성경요한1서2:6 그분 안에 머무른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기도 그리스도께서 살아가신 것처럼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타인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삶'을 살아보아야 합니다. 살아보지 않고서 판단하는 것은 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알려고 하는 노력을 했다는 '자기위안(합리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느님을 알려고 하는 노력에서도 마찬가지이어서, 하느님께서 보여주신 ''을 살아가려는 '실천' 없이는 '주님의 뜻'을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하지만 말하는 것처럼 '실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항상 '주님의 뜻'을 실천하면서 깨닫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또 제게 그런 생각이 들면, 혹시 있지도 않은 쉬운 길을 찾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되고 부끄러워지기도 합니다.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모든 것을 초월하신 예수님께서도 가장 어려운 길을 걸으셨는데도 말입니다.

 

 이제는 알고 있다는 '착각'이 아니라, 알고 있는 것을 '살아가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알고 계신 예수님께서 걸으신 그 길을, 우리도 바로 보고, 함께 나아가서 '참된 앎'을 얻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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