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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때가 차서~ 카테고리 | 성경
작성자김종업로마노 쪽지 캡슐 작성일2024-02-23 조회수81 추천수0 신고

마르1장15절 이렇게 말씀하셨다. "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때가 찼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약속을  이루기 위하여 정하신 시간이(13,20: 다니7,22: 12,4-9참조) 되었다는 말이다.

'가까이 오다'에 관해서는 마태 3,2 각주 참조. 

 

마태3장 2절..<"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세례자 요한의 선포 내용은 뒤의 4장 17절에 나오는 예수님의 선포 내용과 똑같습니다. 겉으로는 똑같은 말인데, 요한의 선포는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기 위해 '회개'를 더 강조하는 것이고, 예수님의 선포는 '하늘나라' 쪽에 더 강조점이 있습니다.

    요한이 선포한 말의 내용은, '하느님께서 통치하실 때가 임박했기 때문에, 이제까지 하느님을 등지고 살았다면 이제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회개의 결단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회개'란, 지은 죄에 대한 뉘우침과 생활의 전반적인 개선과 마음의 개선과 쇄신 등을 모두 포함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삶 전체'를 하느님을 향해서, 하느님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 회개입니다. 여기서 '하늘나라'는 '야훼의 나라(하느님의 나라)'입니다.

    당시에는 하느님의 이름인 '야훼'를 함부로 부르지 않았고, 그 대신 하느님을 나타내기 위해 '하늘'이라는 말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라는 말은 하느님께서 직접 통치하실 때가 가까이 왔다는 뜻입니다. (공동번역 성서의 2절과 3절의 절 구분이 새번역 성경과 조금 다르게 되어 있는데, 새번역 성경이 맞습니다.)

 

 

참고

다니엘7장 22절 : 22 마침내 연로하신 분께서 오셨다. 그리하여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백성에게 권리가 되돌려졌다. 이 거룩한 백성이 나라를 차지할 가 된 것이다. 


다니엘9장 26절 26 이렇게 예순두 주간이 흐른 다음 기름부음받은이가 잘려 나가 그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으리라. 그리고 도성과 성소는 앞으로 일어날 군주의 군대가 허물어 버리리라. 그 종말은 홍수처럼 들이닥치리라. 전쟁이 끝날 때까지 황폐하게 남도록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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