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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물] 성서 동물의 세계: 고래
작성자주호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4-11-05 조회수3,400 추천수0
파일첨부 성서동물_고래.hwp [260]  

고래목(鯨目)

 

물 속 생활에 적응한 체제를 가지고 있으며, 앞다리는 지느러미로 변했고 뒷다리는 퇴화해 있다.

 

 

성서 동물의 세계 : 고래(Cetacea)

 

 

히브리어의 tan을 여러 가지로 번역하고 있는데 요나를 삼킨 "큰 물고기"로 번역하고 마태 12,40에 같은 내용의 물고기를 '큰 바다의 괴물'라고 번역하고 있다. 이 양자는 히브리어와 희랍어는 각각 다르게 기록하고 있지만 역시 같은 말로 번역하는 것이 내용상 정당할 것이다. "큰 바다의 괴물"이건 "큰 물고기"건 무방하다. 그리고 고래를 물고기로 생각한 것은 결코 옛날의 일이 아니다.

 

요나의 이야기는 하나의 우화로 오늘날 사람들이 사고로 맞추어 보려는 것은 무리이다. 옛날 사람들은 육지와 바다에 모두 괴물이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낯선 것, 두려운 것, 거대한 것을 가리켜 괴물이라고 불렀다.

 

홍해 연안에서 참고래(Balaena)를 잡은 적이 있었다. 북해에 사는 이 참고래가 지중해에 이동하는 경우도 있다. 시리아의 베이루트의 카레지에는 띠로의 해안 가까이서 잡은 참고래의 뼈가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참고래는 사람을 삼키지 못한다. 그리고 다른 종류의 고래도 지중해에서 잡혔다고 한다. 또한 물속에서 헤엄치는 짐승 중에서 돌고래(Delphinus), 범고래(Grampus) 등도 지중해에 이동한다고 한다. 그리고 옛날 사람들이 "바다의 괴물"(Ketos)이라고 말한 것 중에는 사람을 잡아먹는 상어도 들어 있을 것이다. 고래류 특히 몸집이 큰 것은 눈에 익지 않은 사람을 놀라게 한다. 바다와 별로 친숙하지 못했던 이스라엘인이 한편으로는 이런 것들을 보고 또 한편으로 아시리아나 그 밖의 지역에서 발견되었다는 바다의 괴물 이야기를 듣고 큰 물고기가 사람을 삼켰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별로 이상한 일이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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